0 참석자(나온순서대로) - bluecore, stonesy, nicebaby, gonzo, 현이아빠, 꿈자동에서 활동하시는분(아이디를 몰라요), maelchi, 붉은낙타(나중에 차로 오심)    (이상 존칭생략)

0 수욜날 99%출장이라고 하시던 곤조님이 나오셔서 많이 놀랬습니다.
거기다 잔차수리중이라 못오신다던 현이아빠님이 양복에 바지는 밴드묶고 적토마를 타고 나타나시질 않나...
점심시간에 자전거 찾았다면서 듀크샥을 달고 오셨네요.
이제 증말 날개까지 달았으니 다시 백양산에서 사진찍으면 날라가겠네요 ㅎㅎㅎ.

황령산 라면집에서 라면얻어먹는게 점점 버릇이 되가는거 같습니다.
담에는 우리 아우들이 한번 대접하지요.
곤조님과 양정쪽으로 내려 간다고 했는데 다른분들도 다 그리로 가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KBS 쪽으로 모두 방향을 잡길래 얼떨결에 저도 따라 가고야 말았습니다. 곤조님 죄송! 잘 돌아가셨는지요~~
돌아가는 길에 사람들의 시선은 전부 양복에 바지에 밴드메고 적토마를 타고 가는 현이아빠님께 집중 되었습니다.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었어야 되는데, 이런 멋진 장면을 저희들만 즐기려니 아깝네요.^^

저, bluecore, maelchi, nicebaby 넷이서 송정으로 출발 송정 바닷가에서 생쇼를 하면서 사진 찍고, 공중화장실 계단 두개짜리에서 점프한다고 설치고 드랍하고 계단 업힐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꼬마전구로 장식된 나무 옆에서 사진찍는다고 또다시 쇼를 하고...
혹시 이장면을 보신 왈바식구님들께서는 너무 비난마시고 귀엽게 봐주십시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30분일찍시작한데다 형님들이 적게 오셔서 얘기도 적게 나누다보니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돌아오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날리는게 낼 비가 올것 같습니다. 아~~ 붕어빵!!  비와도 붕어빵 먹으러 갑니다.

오늘 나오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