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 아침일찍 밀양댐에 가는지 용님하고 블루코아님에게

폰으로 문자를 보냈었는데 두분다 답변 없으셔서..ㅜ_ㅜ

걍 혼자 백양산에 갔더랬죠...시간상으로는 곤조님보다 2~3시간 후쯤

되는거 같습니다.

올라갈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내려올때는 왜그렇게 추운지..

손,발,얼굴까지 다 얼어가지고..ㅜ_ㅜ 다 내려오니 먼저 갔다온 동호회

팀이 있떠군요...인사만 하고 실 지나가는데 뒤따라 오시더니 어디소속이

냐고 물으시는데 입이얼어서....'어버버버...ㅡ_ㅡ;;'

어제는 정말 샥도 얼고 제 입,손,발이 다 얼어버린 날이었떠군요..

길라샥이 겨울되면 언다고들 하시던데...백양산 내려오는데 가뜩이나 얼은

손을 더 얼얼하고 아프게 만들더군요...흑..

지금 자전거 정도면 충분하다고 위로하면서 타고 있는데 업글병을 부추기는거

같습니다...

봄이 올때까지 걍 기다릴깡...흑...

날씨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안전 라이딩하세요~

걍 주저리 써본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