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에서 원래 생산시 10개씩 넣습니다.
베어링은 원칙적으로 가능하면 꽉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하중을 골고루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10개가 나눠받을 하중을 11개가 나눠받으면 볼당 하중이 10%씩 줄어들테니 마모속도도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하나 더 넣어도 볼끼리 마찰이 생길 정도로 꽉 차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저도 하나 더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상에 가서 볼을 좀 사와서....^^
우선 허브를 열어보게 된 계기는
어느날 휠빌딩연습하다가 허브가 좌우로 약간씩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서...
13미리 스패너 두개를 얇게 갈아서 허브를 열었습니다.
보니 볼 정비를 통 안 해서 원기둥처럼 마모가 되었더군요.(중고구입했거든요.)
물어물어 사상 공구시장에 가서 볼을 샀습니다.
참고로 앞, 뒤 허브의 볼 사이즈가 틀립니다.
볼 종류도 일반 볼이 있고 스텐볼이 있습니다.
(스텐볼이 좋다는데...약간 비싸고...)
구리스 한통 사구요.
1년 만에 허브 열어봤는데요....구리스 아직 멀쩡하더군요.볼도 마찬가지로 멀쩡하구요.
참고가 되셨나 모르겠네...^^
당시에 자갈치 대장님도 허브베어링 바꾼다고 사상공구시장에 방문하셨던 걸로 기억나네요.
허브정비 겸 베어링 교체해보고 싶으신 분에게----
전용허브스패너를 샾에서 팔지만 상당히 고가입니다.
13미리 두개, 15미리 두개 있으면 되구요.17미리도....
(한개 있어도 되지만 조금 불편합니다.)
저는 일반 스패너 13, 15미리 사서 얇게 갈았습니다.(네개 만원)
구리스는 일반 구리스 한통 사시면 몇년 씁니다. (3천원...고압용이나 특수용은 별 필요없을 듯...)
스텐볼은 넉넉하게 오천원어치 사시면 남아돕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스댕볼베아링을 사야 겠네요
한번 분해한김에 스뎅으로 넣어야 겠네요
근데 10개넣을때와 11개 넣을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도 1년 지났는데 열어보니 베어링은 멀쩡하고 구리스도 이상이 없더군요 그래서 뒷허브는 열지 않을 생각입다 좀더 타다가 ..
베어링볼 어디 파는지 조금 상세히 알려주시면 사상 에 갈일 있으면 스뎅을 사야겠네요.
10개와 11개라.....
솔직이 말씀드리면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내구테스트를 해보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볼의 마모도가 적은 이유가 재질의 차이인지 수량의 차이인지
둘 다인지도 정확히는 모르구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10개에 일반볼일 때는 마모도가 제법 있었는데
교체하고 나서는 마모도가 거의 없었다는 정도....
그리고 차이가 많다면 시마노에 항의가 들어가지 않았겠습니까?(^^)
사상공구상가에 가시면 볼베어링 판매하는 곳이 서너 군데 있었습니다.
저는 한화베어링 이라는 곳에서 산 걸로 기억되네요.
(은행 건너편....)
씨익.... 바꾸면 표 납니다.. 타보믄 모르지만..
걍 놓고 굴려보면 포가 난답니다 부ㄹ드럽게 좀더 오래..
앞은 10개 뒤 9개가 순정입니다 ㅎㅎㅎ
교체하시면 앞 11개 뒤 9개(뒤는 10개가 안들어 갑니다.)
개댱 300원인가 할겁니다 국산 보다 일제 스텐을 쓰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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