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모두 클스이브 잘맞이 하고 계신지요.^^
전 어젠 누구모임에 가서 술좀 마셨지만 오늘은 왠지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해서리...
혹시나 싶어 황령산 번개 장소에 가봤습니다.
15분 가량 늦게 kbs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더군요( 물론 취소글은 봤음 ^^)
또 봉수대 올라가봐도 역시  아무도 없더군요.
봉수대에는 사람들 많이 놀러왔던데 자전거 부대는 아무도 안보였죠.
다시 잔차 돌려서 이기대로 향했습니다.
아스팔트 정상까지 갔다가 과감하게 산길로 조금 접어들다가
걍 무서워서 도로 내려와 버렸습니다.
혼자 올라갈려니 정말 현기증이 날거 같았습니다.
어둑구석에서 머가 나올것만 같았죠. 제가원래 겁이 많거든요.ㅋㅋ
후레쉬 불빛도 어질 어질   ㅋ..
밤이라도 여럿이 가면 재밌고 갈만한데 말이죠.^^

걍 도로한쪽편에 있는 정자나무 아래서 사온 김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갈려다가
제가 젤 좋아하는 찜질방으로 향해버렸죠.
좀 시끄럽긴해도 역시 찜방에 오니 아늑한게 아주 체질입니다.ㅋㅋ
좀전에 미역국 정식먹고
티비 좀 보다가 지금 찜질방안에 있는 피시방에서 잠시 글적는겁니다.

참 지난번 이기대에 관한글 올렸다가 리풀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사정상 고정적으로 주최하기는  어렵거든요.
간혹 벙개공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수요일날 황령산 갔다가 좀더 타고 싶으신분들 모여서
이기대로 향하면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입구에 김밥집 있습니다. 밀감 같은 과일하고 음료수 사가지고
야간 산행 해서 정상에 쉬면서 다과를 즐기다 내려오면 좋을거 같군요.
추우면 헬기쟝 옆에 운동기구들 있습니다. 몸풀면 되고요....

밤에 야간산행한다 생각하고 자주 가쓰면 좋겠습니다.
이기대 올라가는 아스팔트엔 가로등이 특이합니다.
초록색빛을 비추더군요.


찜질방 좋아하시는 사람 손들어 주세욧 ~~  ㅋㅋ
아 이런곳 사람만 좀 덜 복잡하면 좋은데..   지금도
벅적 북적 발디딜 틈이 없네요.
광안해수월드 위치는  민락수변공원옆에 있고
가격은 6000 원입니다 비교적 저렴한편이라 간혹 애용하는곳 입죠

자 그럼 메리크리스마쓰~~~  해피뉴이어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