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부터 잠이 안옵니다..
어제 혼자서 백양산-병풍사 한바리 하고 왔는데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너무 재미있습니다..단단히 산뽕맞았나 봅니다..
기장라이딩이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잠이 안옵니다. ㅡ_ㅡ 2시간 뒤척이다
잤습니다. 허~
약속시간에 10분 늦게 도착했는데 곤조님 혼자 계십니다..
알고보니 뒷길 건너편에 3분에 더 계시더군요..지리산님하고 포항에서오신
2분...(죄송합니다..id도 성함도 기억못하고 있었네요..)
17rose님하고 ducati81?님도 오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다 rose님에게 전화했
는데 못오신답니다.
ducati님도안오시는거 같아 출발하는데 동래역 앞에 라이더 2분계십니다.
한분은 ducati님 한분은 아뒤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ㅜ_ㅜ)
구월산으로 출발합니다. 아..몇번 간길인데 갈때마다 모릅니다.
길치긴 길치인가 봅니다. ㅡ_ㅡ 혼자 서울 우째갔나 싶습니다. 올해에 강원도
갈 계획인데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싱글로 접어들어서 올라가는데 곤조님외 동래역앞에서 기다리신분들
안옵니다..다시 내려가봅니다. 곤조님이 ducati님 말고 다른분 힘들어하시는거
같아 돌려 보냈답니다. ㅡ_ㅡ 무섭슴니다.
구월산넘어서 첫임도 지나 국도 지나서 국수집을 지나쳤습니다. 그전에 곤조
님이 붕어빵 먹자고 하셨습니다. 근데...
붕어빵집 문닫았습니다. -ㅂ- 일단 거기서 쉬기로 했습니다. 곤조님이 커피와
과자 사오십니다. 에잉...제가 이번에 커피랑 과자 쏠려고 단단히 맘먹고 있었
는데 타이밍 놓쳤습니다. ^^ 고맙습니다! 곤조님...ㅡ_ㅡ
지리산님의 자전거가 완전 다른자전거였습니다. 프레임만 그대로일뿐 풀XT..
거기다 아치라이벌 뿌렉...부러벘습니다..지리산님도 흐뭇해하시는듯...^^
포항에서오신분중에 한분은 자전거가 엘파마티타늄에 스피너지 휠셋...
삐까뻔쩍합니다...+_+ 곤조님 자전거야 프렘만봐도 이뻐죽겠고...
포항에서오신 다른한분...자전거 눈에 안들어왔습니다. -ㅁ-;
케논데일이었는뎅...그분 라이딩 실력이 장난 아니랍니다..밤새고 오셨다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이십니다..
ducati81님..ac2에 더블크라운..ㅎㅎ 저희들 따라온다고 고생좀 하셨슴니다..
풀샥도 역시 눈에 안들어옵니다. 쩝~
제자전거..언제나 그렇듯 아무도 눈길 안주십니다..^^;
휴식후 다시 달립니다. 기장mtb코스에 들어와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운힐코스로 내려옵니다. ducati81님이 먼저 출발..그뒤에 곤조님 저 이렇게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곤조님이 다운힐코스 돌길에서 자빠링 하십니다. -_-;
곤조님 자빠링하는거 두번째목격한겁니다. 언제나 그렇듯..곤조님 자빠링하시
면 벌떡 일어나십니다. '먼일 있었어?' 하시는 것처럼..
길 한복판에 큼지막한 돌때문에 앞바퀴가 틀리면서 넘어지셨습니다..
곤조님 돌 치우십니다..아..저 아름다운 마음..정신...행동...-_-;
그런데 손가락이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엄지바로옆 손가락..검지맞습니까?
모르겠습니다..암튼...오른쪽입니다..오른쪽...생활에 영향이 큽니다..
밥먹을때..글쓸때...그리고 볼일볼때...-_-;;
7년 mtb생활에서 가장크게 다치셨다고 하십니다..허미...
운동하러 왔다가 다치고 돌아가면 씁쓸하고 암울하고 기분 머같습니다.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정자?같은곳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지리산님 가방에 먹을것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빵..치즈..파스퇴르 요구르트..꿀..과자..기타등등...-_-
자전거타다 산속에서 배고픔의 고통을 당한후로 저렇게 항상 준비해다니
신다고 합니다. 정말 잘먹었습니다. ^^
돌아오는길에 국수집에 들러서 국수 한그륵 먹고 동래까지 와서 모두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ducati81님은 끝내 헤어질때 만나지못하고 모두 헤어졌습니다.
집에오는길에 비가오기 시작합니다. 햐...타이밍 죽입니다.
그리고 집앞코너에서 돌다가 저도 자빠링 합니다. ㅡ_ㅡ
오늘 라이딩 정말 즐거웠습니다.
포항에서 오신 2분 정말 죄송합니다...사진 올려주실때 성함이나 id 가르쳐
주시면 평생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
지리산님 오늘 너무 반가웠구요..다음에 또 부산내려오시면 라이딩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곤조님 병원에 가보셨는지..아무쪼록 별 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큰 상처가 아니더라도 빨리 완쾌되길 빕니다.
ducati81님 무거운 자전거 끌고 따라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남은기간 복무 무사히 마치고 전역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_)
어제 혼자서 백양산-병풍사 한바리 하고 왔는데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너무 재미있습니다..단단히 산뽕맞았나 봅니다..
기장라이딩이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잠이 안옵니다. ㅡ_ㅡ 2시간 뒤척이다
잤습니다. 허~
약속시간에 10분 늦게 도착했는데 곤조님 혼자 계십니다..
알고보니 뒷길 건너편에 3분에 더 계시더군요..지리산님하고 포항에서오신
2분...(죄송합니다..id도 성함도 기억못하고 있었네요..)
17rose님하고 ducati81?님도 오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다 rose님에게 전화했
는데 못오신답니다.
ducati님도안오시는거 같아 출발하는데 동래역 앞에 라이더 2분계십니다.
한분은 ducati님 한분은 아뒤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ㅜ_ㅜ)
구월산으로 출발합니다. 아..몇번 간길인데 갈때마다 모릅니다.
길치긴 길치인가 봅니다. ㅡ_ㅡ 혼자 서울 우째갔나 싶습니다. 올해에 강원도
갈 계획인데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싱글로 접어들어서 올라가는데 곤조님외 동래역앞에서 기다리신분들
안옵니다..다시 내려가봅니다. 곤조님이 ducati님 말고 다른분 힘들어하시는거
같아 돌려 보냈답니다. ㅡ_ㅡ 무섭슴니다.
구월산넘어서 첫임도 지나 국도 지나서 국수집을 지나쳤습니다. 그전에 곤조
님이 붕어빵 먹자고 하셨습니다. 근데...
붕어빵집 문닫았습니다. -ㅂ- 일단 거기서 쉬기로 했습니다. 곤조님이 커피와
과자 사오십니다. 에잉...제가 이번에 커피랑 과자 쏠려고 단단히 맘먹고 있었
는데 타이밍 놓쳤습니다. ^^ 고맙습니다! 곤조님...ㅡ_ㅡ
지리산님의 자전거가 완전 다른자전거였습니다. 프레임만 그대로일뿐 풀XT..
거기다 아치라이벌 뿌렉...부러벘습니다..지리산님도 흐뭇해하시는듯...^^
포항에서오신분중에 한분은 자전거가 엘파마티타늄에 스피너지 휠셋...
삐까뻔쩍합니다...+_+ 곤조님 자전거야 프렘만봐도 이뻐죽겠고...
포항에서오신 다른한분...자전거 눈에 안들어왔습니다. -ㅁ-;
케논데일이었는뎅...그분 라이딩 실력이 장난 아니랍니다..밤새고 오셨다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이십니다..
ducati81님..ac2에 더블크라운..ㅎㅎ 저희들 따라온다고 고생좀 하셨슴니다..
풀샥도 역시 눈에 안들어옵니다. 쩝~
제자전거..언제나 그렇듯 아무도 눈길 안주십니다..^^;
휴식후 다시 달립니다. 기장mtb코스에 들어와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운힐코스로 내려옵니다. ducati81님이 먼저 출발..그뒤에 곤조님 저 이렇게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곤조님이 다운힐코스 돌길에서 자빠링 하십니다. -_-;
곤조님 자빠링하는거 두번째목격한겁니다. 언제나 그렇듯..곤조님 자빠링하시
면 벌떡 일어나십니다. '먼일 있었어?' 하시는 것처럼..
길 한복판에 큼지막한 돌때문에 앞바퀴가 틀리면서 넘어지셨습니다..
곤조님 돌 치우십니다..아..저 아름다운 마음..정신...행동...-_-;
그런데 손가락이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엄지바로옆 손가락..검지맞습니까?
모르겠습니다..암튼...오른쪽입니다..오른쪽...생활에 영향이 큽니다..
밥먹을때..글쓸때...그리고 볼일볼때...-_-;;
7년 mtb생활에서 가장크게 다치셨다고 하십니다..허미...
운동하러 왔다가 다치고 돌아가면 씁쓸하고 암울하고 기분 머같습니다.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정자?같은곳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지리산님 가방에 먹을것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빵..치즈..파스퇴르 요구르트..꿀..과자..기타등등...-_-
자전거타다 산속에서 배고픔의 고통을 당한후로 저렇게 항상 준비해다니
신다고 합니다. 정말 잘먹었습니다. ^^
돌아오는길에 국수집에 들러서 국수 한그륵 먹고 동래까지 와서 모두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ducati81님은 끝내 헤어질때 만나지못하고 모두 헤어졌습니다.
집에오는길에 비가오기 시작합니다. 햐...타이밍 죽입니다.
그리고 집앞코너에서 돌다가 저도 자빠링 합니다. ㅡ_ㅡ
오늘 라이딩 정말 즐거웠습니다.
포항에서 오신 2분 정말 죄송합니다...사진 올려주실때 성함이나 id 가르쳐
주시면 평생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
지리산님 오늘 너무 반가웠구요..다음에 또 부산내려오시면 라이딩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곤조님 병원에 가보셨는지..아무쪼록 별 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큰 상처가 아니더라도 빨리 완쾌되길 빕니다.
ducati81님 무거운 자전거 끌고 따라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남은기간 복무 무사히 마치고 전역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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