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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으로 "눈" 맞고 집으로 왔습니다 -.ㅜ

ほたる™2004.03.04 00:57조회 수 459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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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굳은 결심으로..
자전거 타고 학원으로 갔습니다 -.ㅡV
역쉬...길치는 우짤수 없는 봅니다 -_-;
만덕 고개는 우째 넘었는데...
막판에 길 잊어 버려서..  엄한데로 나오는 바람에
겨우 겨우 길 찾아서 사직동 까지 갔습니다...
근데 간만에 언덕을 올라가서 그런지....  
속은 미식미식 거리고..  머리는 어지럽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2시간 조금 안걸리데요..
근데...  수업 받는내내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_-
집으로 올땐......3시쯤에 출발했는데..
눈발이 조금 날리데요........  근데 만덕고개를 열씨미 넘는데.....
눈발이 거세지면쓰.....  장난 아니었습니닷 -.ㅡ;
비바람이더군요..   눈은 떨수도 없고...
그리고 장갑은 다 젖어서 손은 얼라카고 ㅠ.ㅠ
도로는 젖어서...  무섭고 ㅠ.ㅠ
도저히 갈수가 없어서.. 내려서  사발면 하나 묵으면서 눈이 그치길
기다렸으나......   그칠 기미가 안보여서..
계속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하긴 집에 오면서도 길 잊어 버려서
5분동안 당황 했다는 -.ㅡㅋ
집에 와서 부들부들 떨다가...  잠시 앓아 누었습니다-.ㅡ;;;
지금은 정신 차리고..  글 올립니다.
혼자 그 머나먼 길을 갔다와서 뿌듯 하군욥 ^^
낼은 더 춥다고 하던데....   자전거를 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됩니다-.ㅡ*

대단하지 않습니다^ㅡㅡㅡㅡㅡ^
사직동까지 혼자 갔다 왔습니다 -.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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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홧팅....
    열심히 타십시요....
    그러다보면 어느듯...
    몸짱이 되실꺼예요.... 그날을 위하여..
  • 연약한그몸으로 대단하십니다
  • 좋은 경험하셨네요^-^;;;;;;;;;
    전 눈이 와서 나가다가 도로들어왔는데
    용감도 하시지?
    더욱 튼실한 라이더가 되리라
    믿어어심치않습니다
    초코랫 아직도 먹고있습니다 -애껴-
  • 만덕고개면 병풍사 가는길 그곳?
    국수도 한그릇 먹어가며 쉬어가며 그래 가세요~~
  • ほたる™글쓴이
    2004.3.4 22:37 댓글추천 0비추천 0
    튼실하 라이더^ㅡㅡㅡ^;; 그날 무리로 인해서.. 앓아누었다가..겨우 일어나서 공부하러 왔습니다^^; pc방으로..ㅋㅋ 동영상 강의 들으러~~~ 낼도 용기내어서 또 고갤 넘어 볼랍니다^ㅡㅡ^ 칼마님~ 담에 보면 초콜렛 더 드릴께욤~ 그냥 다 드세요 -_-;
  • 오장터할때마다 '북구 없습니까'라는 글 올릴필요도 없군요. 대단합니다.
    이제는 '북구에서 장터 가실분 저따라 오세요'라고 하면 되겠군요~~
  • 맞어. 짝짝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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