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부산 삼대바보가 있습니다..

1.부산대학교 축제 구경하는 넘.

2.경성대학교 캠퍼스 구경가는 넘.

3.동의대학교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넘.

그렇습니다..

복학한 후로 전 3번을 하는 바보가 되기로 맘먹었습니다.

새벽에 서면에 학원부터 간후에 학교에 가야하기 때문에 차비값만 하루에

3000원+a가 되더군요..

그래서 운동도 할겸 자전거 타고 가기로 한지 오늘 2일째..

다리의 누르는 힘을 기르기 위해 기어비를 약간 높이고 스탠딩으로 즈려

밟는 식으로 올라가자고 생각하고 어제 처음 타고 올라갔는데...

중간 로타리까지 올라가니 숨이 껄떡껄떡 >_<

꼭대기까지는 그냥 낮은기어비로 올라가고..어제는 내려오는데 생각지도 않은

눈을 맞아서인지 집에오니 몸이 으스스한게 감기기운이 생기더군요..

근데 번개문자 날라오고....ㅜ_ㅜ

암튼 자전거 타고 올라가니 저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참 암담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4년?만에 복학을 하니 아직 뭐가먼지도 모르것고 정신도 없고...

익숙해지면 번개칠 여유가 생길려나...ㅎㅎ

입학, 복학하신 왈바,자갈치 여러분 공부 열심히 하시고~

그래도 오장터,수요번개는 나갑니다~! ㅎㅎ

안전 라이딩 하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