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님의 번개요청으로 speedpx님과 함께 세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30분
>speedpx님이 저희집 근처에 사시기 때문에 만나서 같이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전 11시 10분
>약속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그래도 똘이님께서는 저희들을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렇게 아침인사를 나누고.....

오전 11시 20분
>날씨가 너무 좋아 speedpx님과 저는 입고 왔던, 긴옷을 벗어버리고 출발하였습니다.

오후 12시
>도로를 타고 산을 넘어 산성마을 쪽에 금색(?)지붕의 식당앞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speedpx님은 여자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셨다는  *^^*  여담이지만...제가 들어간 곳에는 서서 일을 보는 변기(ㅡㅡ?)가 있었걸랑요...ㅋㄷㅋㄷ)

오후 1시10분
>북문에 도착한 시간은 모르겠어요. ^^ 아무튼 북문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북문까지 올라가는 길에 갈대를 옆에 끼고 올라가는 기분은 정말 좋더군요. 여태 북,동문 쪽으로는 가보지를 못했었는데 금정산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앞서가는 산등성이를 타고 갈대사이로 보이는 speedpx님의 모습은 정말 멋져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동문에 가는길에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서 동문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1시40분
>하산하는 중간에 똘이님의 개척정신으로 등산로를 택하여 내려왔습니다. 내려오기가 험난하더군요...ㅋㅋㅋ 하산하여 똘이님이 사주신 따끈따끈한 오뎅과 국물, 계란등.......^^ 눈치안보고 얻어먹었습니다.ㅋㅋ 역시 운동후에 먹는건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좋은것 같습니다. ^^b

오늘 느낀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입니다.ㅡㅡa 올라갈때 정말....오바해서 올라간것 같습니다.??북문 오를때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숨이 덜 차더라구요....역쉬....산공기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
평일이라 등산객도 별로 없었구요. 정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저땜시 빨리 하산하긴 했지만요..^^

똘이님의 명을 받들어 허접한 후기를 올려봅니다.....휘리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