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 수난시대'
가정집 보일러 등 절도 바리케이드까지 노려
2004/03/23 032면 11:23:22 프린터 출력
철강 원자재난으로 고철 값이 크게 오르면서 갖가지 철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22일 수영구 광안동 한 재건축 예정 주택에서 이웃 주민인 보일러설비업자 전모(52)씨 등 4명이 이 집에 설치돼 있던 보일러와 싱크대 개수대를 뜯어낸 혐의(특수절도)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씨 등이 뜯어낸 보일러와 싱크대 개수대는 고철로 팔았을 때 3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이를 판 돈으로 함께 술을 마시려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남구 대연동 W빌딩 주차장 앞에서 고물수집상 정모(58·남구 대연동)씨가 주차장 앞에 놓여 있던 시가 12만원 상당의 철제 바리케이드를 자신의 손수레에 싣고 달아나려다 주차장 아르바이트생 길모(24·학생·남구 용호동)씨에게 들켜 경찰에 넘겨졌다. 최혜규기자 iwill@
오늘 출근하니 부장님이 보여주셨습니다..부산일보고 위는 부산일보 홈페이지
에서 가져온겁니다...남부서에 상주하던 기자가 있었나 봅니다.
이왕이면..길모시 로또 당첨...이런걸로 나왔음 좋겠는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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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등이 뜯어낸 보일러와 싱크대 개수대는 고철로 팔았을 때 3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이를 판 돈으로 함께 술을 마시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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