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들었던 말입네닷 ㅜ.ㅜ

실로... 간만에 또 들은  단어입네닷 ㅠ.ㅠ *100000000000

다 ㅁㅓㄹ ㅣ색 탓해야 할것입네닷 ...흑흑

어제... 학원을 마치고~   친구들이랑 닭 뜯으러 가던 찰라 -.ㅡ***

어디스 많이 본 고딩.... 저를 향해스~~~

"선상님~!  선상님~!~!" 하는 것입네닷...(원래 그 학생은 저렇게 부릅니다..)

슬~ 보니... 예전 학원 댕길때 ... 제자였습네닷 ㅡ,.ㅡ;

'헙... 쪽팔리구로... 여스 만나다니 -.ㅡ;  걍 모린척하고 가쥐 ㅠ.ㅠ'

반갑긴 반가웠습네닷..    학원 댕길때...꽤나 잘 알고 지낸터라 ...

저를 보고....한다는 말이 -.ㅡㅋ

"어~~ 선상님!! 학원 그만 뒀다고~!  머리 염색하고!!  완전 날라리 됐네요!
뒷모습은 쌤같은데...  머리색 보고 아인줄 알았잖아요!!" 하는 것임네닷...

여스 중요한 말은.... 바로 "날라리" 입네닷 ㅜ.ㅜ

이십평생 살아 오면서...  머리색 바꾸고 젤 많이 들은 단어입네닷 ㅠ.ㅠ

머리색 편견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네닷 ㅠ.ㅠ


가끔 잊지않고 학생들 한테 전화가 옵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근데 다들 한다는 말이 똑같습니다..

"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  라고 ㅡ,.ㅡ;  

"내 백수다..." 이말은 차마 못하고...  

"응... 뭐 하고 있어~!   그래 공부^^;;; " 로 적당히 때운다는..ㅋㅋㅋ


오늘은 피자빵 맹글었습니다^ㅡㅡㅡ^
낼 수요 벙갠가 -.ㅡ;;
갈수 있음...빵들고 갈께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