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일찍 서면을 출발해서
장림동 롯데마트에 가니
이미지님하고 짬장님 두분이 먼저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미지님은 첨뵈었는데 상당한 미남이시더군요.^^
역시 닉네임하고 비슷하시고 친절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코스...
정말 어릴때 송도해수욕장 가면서 위로 보이던...
천마산을 드디어 가보게 되다니요... 감개무량입니다.
담에도 좋은코스 많이 배울께요^^;
잠장님 역시 수려한 마스크로 뭇여성을 사로잡을듯한
훤하고 시원한 인상이 부럽습니다.
팍~! 삭아버린 제가 끼어들어서 민폐는 안되었는지 걱정입니다. ㅋ~
그리고..
업힐 엄청 잘하시네요 언제 그렇게 엔진업글을....원래 잘타셨던가? ^^;
코스는 제가 첨가본곳이라 그냥 대충만 언급할께요.(잠장님이나 이미지님께서 한번더 설명을 올려주심 더 확실하겠죠 ^^)
롯데마트- 까치고개- 옥녀봉- 천마산-송도윗길- 암남공원.
급경사나 험한곳은 별로 없고 산책하기 딱 좋은코스였습니다.
부산에도 이곳저곳 정말 임로가 많군요.
기회된다면 낮시간에 천마산 한번더 올라보고 싶습니다.
두분덕택에 좋은코스... 가보지않은 임로..잘 알아두었습니다.
사진은 밤이고 제가 사진전문이 아니라 많이
어둡게 나와버렸습니다.
실물보다 사진이 너무 칙칙하게 나오네요..
사진찍는 내공을 길러서 담에는 좀더 보기좋게 찍도록 하겠습니다.
잠장님 과 이미지님하고 헤어진후
혼자 널널모드로 번화가 구경좀 하면서..실실
디카도 조금 찍으면서...헤헤
남 포동하고 서면은 늦은시간인데도 사람이 넘쳐나네요.
서면일번가에선 어떤 여자들끼리 싸움이 나더니..
좀있어서 일일이 순찰차가 세대나 출동합디다.
ㅡ.ㅡ
차에 태워갔는지 어땐는지 안봐서 모르겠네요.
별일아닌데 술마시고 싸우는일이 제일 많은동네가 서면. !
여자들도 무섭더군요 어려보이던데 친구 머리카락 휘어잡고 막 땡기고...
전 소름이 팍 돋아서 기양 자전거 타고 휙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ㅡㅡ;
자전거 타고 이곳 저곳 구경하는것도 정말 재밌네요.
자동차와 다르고 걸어댕기는것과도 다른 묘한 매력~
참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밤에 산에서 혹시 타이어 빵꾸나면 어떻게 대처를 하시는지요?
전 펑크가 제일 두렵습니다.
펑크 안나는 타이어 싸게 많이..널려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
이미지님 잠장님 그리고 서구 남구
사하구민 여러분들 담에 또 뵙겠습니다. 전 범내골 임미다만..ㅎㅎ
그럼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하루도 활기차게 생활하십시요.
산공기 밤공기 만만세~~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