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조에서 열씨미 케익 아이싱 하던 총각이..
아주 좋은 곳으로 취직이 되어서 ... 이번주 까지만 하고 갑니다.

이미 가는걸 알고있던터라.... 담담히 받아들잇심니다.
웃으면서....  잘가라고 했는뎁 -_-ㅋ

섭섭하더군요...
길지않지만...  꽤나 친하게 지냈는뎁...
참 죽이 잘맞아서...   장난 잘칫습니다.

다들 그 총각 떠나니....절 걱정하더군엽 -.ㅡㅋ
인자 심심해서 우짜냐고.......

그 총각 잊지않고...  여럿사람 지목하더니..
자기가 떠나더라도..  제 별명을 이야기하면서..
쭉~ 불러달란 당부도 잊지 않더군엽 ㅠ.ㅠ
이런..xxx

사실 걱정 좀 됩니다.
이제 무슨 낛으로 학원을 댕깁니까 -.ㅜ

같이 일하던 동료로써의 섭섭함...
굳히 사랑이란 감정이 개입되지않더라도..
느낄수 있는....  보냄이란 감정이 아닐까요..



역쉬... 보냄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익숙해 지고 싶지 않습니다.
한때...학생들을 보냄에 익숙치 않아 맘고생하면서..
서서히 보냄에 익숙해졌을때....  담담했는데...

情 이란 참 어찌할수 없는것 같아요...
지금도....  소중한 사람이 한둘씩 떠나는데..
어찌할수 없죠...  
그까지만 인연이라면...

날씨 좋나요?

전요..........4월5월은 너무 싫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