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등산을 자주 갑니다
집 뒤에 있는 산이 제법 근사하거든요
어김없이 갈 때는 등에 자전거를 메고 갑니다
가다 타다 밀다 끌다
요리조리 가다 보면 꼭 한군데 국가 유공자의 집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강아지라 해야 할지 개들이 떼거리로 나와 반깁니다
어찌나 많은지.........
올라갈 때는 페달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가 문젭니다
내려올 때는 시야가 트였어 인지
이놈들이 미리 마중을 나와서 난리 부르스를 칩니다
그렇다고 반송이나 안적사로 가기는 힘들고
할 수없이 쎄리 밟고 내려오는데
어제는 제가 지름 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시구나 하고 내려갔는데
그물망으로 되어있는 곳을 지나니 작으마한 식당이 있더군요
아주머니께서 이리 내려가면 빠르다고 하시며 친절하게도 말씀하셨어
들고 내려왔지요
그날 저 죽는 줄 알았습니다
개떼 개떼 아니 무슨 개들이 그렇게 많은지
아주머니가 쫒아 주시기는 했지만 내려오는 내내
모골이 송연한것이
아주머니가 그러시드군요
자꾸 음식찌꺼기를 두니 버려진 강아지들이 모였어 많다고
어디 보신탕집 같으면야 가두거나 냉장고에 걸어두면 되겠지만
이건 풀어둔 들개들이라구요
어쩨어쪠 내려왔더니
아 글세 난 피할 줄 알았든 용사의 집이 떡하니 앞에 나오잖겠습니까
저기 보니 몇 놈은 짖기 시작하고
몇 놈은 마중 나오고 지들끼리 바쁘드라구요
야 이거 댄통 걸렸다 싶어
할 수 있습니까 집이 코앞인데
가자
다운힐러 사진으로 보든 스톤님의 폼을 쫒아 쏘았습니다
짜식들 계속 따라오네요
다행히도 제가 좀 빨라야지요
참 살기 위해 몸부림 쳤는데
오늘은 갈려다 말았습니다
무서버서^^
큰 쏘시지를 들고가야할지
작대기를 들고가야할지
누구말대로 스프레이를 가져갈려니
한손으로 내리막에서 쏘기도 그렇고
그 참 문젭니다
속시원한 해결책이 없을까요
그렇다고 이 나이에 제2외국어를 공부하기도 그렇고-_-;;;;;;;;
집 뒤에 있는 산이 제법 근사하거든요
어김없이 갈 때는 등에 자전거를 메고 갑니다
가다 타다 밀다 끌다
요리조리 가다 보면 꼭 한군데 국가 유공자의 집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강아지라 해야 할지 개들이 떼거리로 나와 반깁니다
어찌나 많은지.........
올라갈 때는 페달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가 문젭니다
내려올 때는 시야가 트였어 인지
이놈들이 미리 마중을 나와서 난리 부르스를 칩니다
그렇다고 반송이나 안적사로 가기는 힘들고
할 수없이 쎄리 밟고 내려오는데
어제는 제가 지름 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시구나 하고 내려갔는데
그물망으로 되어있는 곳을 지나니 작으마한 식당이 있더군요
아주머니께서 이리 내려가면 빠르다고 하시며 친절하게도 말씀하셨어
들고 내려왔지요
그날 저 죽는 줄 알았습니다
개떼 개떼 아니 무슨 개들이 그렇게 많은지
아주머니가 쫒아 주시기는 했지만 내려오는 내내
모골이 송연한것이
아주머니가 그러시드군요
자꾸 음식찌꺼기를 두니 버려진 강아지들이 모였어 많다고
어디 보신탕집 같으면야 가두거나 냉장고에 걸어두면 되겠지만
이건 풀어둔 들개들이라구요
어쩨어쪠 내려왔더니
아 글세 난 피할 줄 알았든 용사의 집이 떡하니 앞에 나오잖겠습니까
저기 보니 몇 놈은 짖기 시작하고
몇 놈은 마중 나오고 지들끼리 바쁘드라구요
야 이거 댄통 걸렸다 싶어
할 수 있습니까 집이 코앞인데
가자
다운힐러 사진으로 보든 스톤님의 폼을 쫒아 쏘았습니다
짜식들 계속 따라오네요
다행히도 제가 좀 빨라야지요
참 살기 위해 몸부림 쳤는데
오늘은 갈려다 말았습니다
무서버서^^
큰 쏘시지를 들고가야할지
작대기를 들고가야할지
누구말대로 스프레이를 가져갈려니
한손으로 내리막에서 쏘기도 그렇고
그 참 문젭니다
속시원한 해결책이 없을까요
그렇다고 이 나이에 제2외국어를 공부하기도 그렇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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