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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구제2004.05.21 00:22조회 수 589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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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왓슴미당...

오늘은 바람도 마니 불고 바닷바람이 무지 차더군요...

점퍼를 아니 가꼬 가서 고생 좀 햇슴미당...

7시쯤의 바다는 대게 환하고 이뻣슴미당...

거의 8시가 다되어서 조금씩 어두워지드만...

왠지 모를 무서움이 들더라구요...

그 시간 항상 누군가와 달리거나 누군가와 바다를 바라보고 잇을땐...

몰랏는데...

홀로 앉아잇는 밤바다는 너무 무서웟슴미당...

하지만 혼자 많은 생각을 할수 잇어 좋앗슴미당...

맨날 웃고 떠들다가 조용히 앉아잇으니 그것또한 좋터군요...

나중에 여럿분들을 만나 즐거웟슴미당...

옆에 잇을때 그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오늘같은 날~~

조금의 소중함을 깨달은거 같슴미당!!!

그럼 편한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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