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과음으로 속도 머리도 좋지 않았습니다
5:30정도에 겨우 잠이 들어서 한참 맛나는 단잠을 자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더
군요
이런 새벽부터 누구야 매너 정말꽝이네..ㅡㅡ;
우혁님: 어~~ 자고있네..--;;
저 : 헛 지금 바로 달려갑니다
시간을 보니 11:20정도 이런~~~ 세수만 빨리하고 난 다음 물한자 먹고 달렸
습니다
엄청 빠르게 달렸습니다 11:35분 정도에 약속장소에 도착 벌써 다 오셨더군요
못안개님,우혁님,뽀샤시님 이렇게 계시던데 세분다 절 엄청 야리시는것 같았
습니다 ^^;
어쩔수있습니까? 무조건 웃으면 무마를 시켰죠 “안녕하세요~~!”^^;;
목소리도 우렁찹니다
분히긴 금방 화기애애 하게 넘어왔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구월산” 그냥 가시는 데로 페달을 돌리고 있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던군요
다들 아시죠 술먹고 다음날 머 참을만 했습니다
조금더 달려서 구월산 입구에 도착할때 쯤 이미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러 내렸
고
엉덩이부터 마비가 시작되며 전신으로 퍼지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앞이 막막하고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그렇다고 잴 막내이다가 오늘 지각
까지 했는데
잠만 화장실좀~~~ 이러면 돌이 날아들꺼 같았습니다
그래 별로 높지도 않으니 한번 달려보자꾸나 제 인생에 있어서 참 힘든 결단이
였죠
은근히 어필이 많은데 힘을 줄수가 있어야죠 공감이 안되면 한번 시험해 보시
길...(근데 정말 위험합니다)
머 어찌되었던 드디어 기다리던 정상을 섰고 조금 머쓱해서 담배피는척 하면
서
으슥한 풀더미 속으로 들어가 바지를$%^$%^%&*^%#$%^#$%^#%&%^%
&%$%^ 바지를 올렸습니다 그리곤 다시 사람들 속으로 조용히 흡수 될려고
했는데
우혁님: 으~~~ 시원하디...^^;
저: (어케 알았을까? 아 x팔려 ㅡㅡ;)
머 어찌되었던 힘든 어필과 즐거운 다훈힐을 끝내고 부대에서 칼국수 맛나게
먹고
금정산으로 향했습니다 머 이렇게 저렇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집으로 갈려고 금정산을 내려올 때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제 고글은 길재로 2~~3만원정도 하는 싸구려 고글인데 색이 노란색이라 너무
나 맘에 들어서 계속 쓰고 다닙니다 (돈이 없어서 좋은 고글이 없습니다ㅜㅜ;)
근데 금정산 다훈힐 코스로 정말 다 내려와 부대랑 연결되는 바로 그 길에서
착시 현상인지 제가 잠시 미쳤었는지 없던길이 보이더라구요
오호라~~~나비처럼 날아서 멋지게 착지를 꿈꾸며 (여학생들도 있고 머~~~)
날아습니다 뛰고보니 길이 없어졌습니다 왤까..ㅡㅡ?
그때서야 앗~!! 이런 먼일이냐 ㅜ.ㅜ
사람들은 그럽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지난 기억들이 필름쳐럼 돌아간다죠.
전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돈쫌 나가겠구나 ㅜㅜ 이번달 적자다 얼마나 부서질까 제발 비싼 부위는
피해가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비싼부위는 `~`~
이런 생각들이 들더군요 아마 많은 왈바님들도 저랑같은 생각을..^^;
나비처럼 날아서 두더지처럼 머리부터 들어갑니다
몸을 틀어서 하늘을보니 제 아팔란치아가 주인을 향해서 똑바로 날아옵니다
주인님 저 날아가니 받아 주세요~~~ 하면서 말이죠
저도모르게 아팔란치아를 발로 차 넘겨 버렸습니다
앗`~~~ 그냥 받을걸 이왕 다친몸 좀더 다치면 어떠리~~~ㅡㅡ;
못안개님과 뽀사시님이 뛰어오십니다
못안개님은 많이 안 다쳤냐고 물으시며 절 부축하셨습니다
뽀사시님 열심히 뛰어오시더니 자전거를 보시더군요 ㅡㅡ"
뽀사시님: 다행이 자전거는 별이상 없는거 같아요..^0^
저: ㅡㅡ+
정말 다행이도 팔과 다리에 조금에 찰과상만 입었을뿐 다른데는 이상이 없었
습니다
옆에서 구경하시는 부대사람들은 조금은 싫망한 눈초리입니다
좀더 화끈한 상처를 바라는듯한 저 살발한 눈빛 음`~~~
뽀사시님은 경대에서 왼쪽으로 못안개님과 전 오른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못안개님 잘 달리시더군요 저 잘은 아니지만 웬만큼 달립니다^^;
근데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넘어지며 약간에 무리가 왔나 봅니다
못안개님: 쌩~~~~~~~~~~~~~~~~~~~~~~~앵
저: 헉~헉~헉~헉~이런~x발~헉~아파라~죽겠다~헉~
못안개님 잘 모르십니다 죽으라고 따라가니 뒤한번 살짝 돌아보싶니다
전 말은 못하고 눈빛으로 좀만 살살요 님~~~~ 하고 보냈습니다
못안개님 절 잠시 보시더니 더욱더 스피드를 내십니다 썡~~~~~~앵ㅡㅡ;
헛~~!!! 머 어찌합니까 저도 오기가 있습니다 달립니다
힘차게 아자비~ 드디어 추월을 했습니다 하하 못안개님 저 추월했어요
거만한 얼굴로 못안개님을 바라보는데 전 가만히 있는데 나무가와서
절 냅다 갈기더군요 공중으로 한바퀴~~~ㅡㅡ; 붕~~~~~~~~~~~웅
아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빨리 집에가서 몸사려야지 생각했습니다
못안개님과 빠이빠이하고 집으로 와서 샤워를 하는데 상처가 너무나 쓰라립니
다
혼자살다보니 그흔하디 흔한 마대카솔은 고사하고 빨간약하나 없습니다
머 어쩔수 없어서 부분부분 침으로 살짝 발랐습니다
이제는 밥먹고 집청소나 좀 할까 생각하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우혁님: 철아 어디냐 집이냐? 좀만있다 남포동가자 ^^
저: 형 저아까 죽을뻔 했어요..ㅜㅜ
우혁님: 응~ 그래도 안죽었네...^^ 남포동가서 라면먹자
저:아~~네 가야죠~!ㅜㅜ;
우혁님:딸칵~~! 뚜뚜~~~~
저:ㅡㅡ;;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다리랑 팔이 욱신욱신 거립니다
이젠 집 청소나 해야겠습니다 우혁님 전화오기전에 해야죠..^^
그럼 왈바님들도 안전운행 하십시오.....
p.s 안장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장터에 실었습니다
5:30정도에 겨우 잠이 들어서 한참 맛나는 단잠을 자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더
군요
이런 새벽부터 누구야 매너 정말꽝이네..ㅡㅡ;
우혁님: 어~~ 자고있네..--;;
저 : 헛 지금 바로 달려갑니다
시간을 보니 11:20정도 이런~~~ 세수만 빨리하고 난 다음 물한자 먹고 달렸
습니다
엄청 빠르게 달렸습니다 11:35분 정도에 약속장소에 도착 벌써 다 오셨더군요
못안개님,우혁님,뽀샤시님 이렇게 계시던데 세분다 절 엄청 야리시는것 같았
습니다 ^^;
어쩔수있습니까? 무조건 웃으면 무마를 시켰죠 “안녕하세요~~!”^^;;
목소리도 우렁찹니다
분히긴 금방 화기애애 하게 넘어왔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구월산” 그냥 가시는 데로 페달을 돌리고 있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던군요
다들 아시죠 술먹고 다음날 머 참을만 했습니다
조금더 달려서 구월산 입구에 도착할때 쯤 이미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러 내렸
고
엉덩이부터 마비가 시작되며 전신으로 퍼지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앞이 막막하고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그렇다고 잴 막내이다가 오늘 지각
까지 했는데
잠만 화장실좀~~~ 이러면 돌이 날아들꺼 같았습니다
그래 별로 높지도 않으니 한번 달려보자꾸나 제 인생에 있어서 참 힘든 결단이
였죠
은근히 어필이 많은데 힘을 줄수가 있어야죠 공감이 안되면 한번 시험해 보시
길...(근데 정말 위험합니다)
머 어찌되었던 드디어 기다리던 정상을 섰고 조금 머쓱해서 담배피는척 하면
서
으슥한 풀더미 속으로 들어가 바지를$%^$%^%&*^%#$%^#$%^#%&%^%
&%$%^ 바지를 올렸습니다 그리곤 다시 사람들 속으로 조용히 흡수 될려고
했는데
우혁님: 으~~~ 시원하디...^^;
저: (어케 알았을까? 아 x팔려 ㅡㅡ;)
머 어찌되었던 힘든 어필과 즐거운 다훈힐을 끝내고 부대에서 칼국수 맛나게
먹고
금정산으로 향했습니다 머 이렇게 저렇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집으로 갈려고 금정산을 내려올 때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제 고글은 길재로 2~~3만원정도 하는 싸구려 고글인데 색이 노란색이라 너무
나 맘에 들어서 계속 쓰고 다닙니다 (돈이 없어서 좋은 고글이 없습니다ㅜㅜ;)
근데 금정산 다훈힐 코스로 정말 다 내려와 부대랑 연결되는 바로 그 길에서
착시 현상인지 제가 잠시 미쳤었는지 없던길이 보이더라구요
오호라~~~나비처럼 날아서 멋지게 착지를 꿈꾸며 (여학생들도 있고 머~~~)
날아습니다 뛰고보니 길이 없어졌습니다 왤까..ㅡㅡ?
그때서야 앗~!! 이런 먼일이냐 ㅜ.ㅜ
사람들은 그럽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지난 기억들이 필름쳐럼 돌아간다죠.
전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돈쫌 나가겠구나 ㅜㅜ 이번달 적자다 얼마나 부서질까 제발 비싼 부위는
피해가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비싼부위는 `~`~
이런 생각들이 들더군요 아마 많은 왈바님들도 저랑같은 생각을..^^;
나비처럼 날아서 두더지처럼 머리부터 들어갑니다
몸을 틀어서 하늘을보니 제 아팔란치아가 주인을 향해서 똑바로 날아옵니다
주인님 저 날아가니 받아 주세요~~~ 하면서 말이죠
저도모르게 아팔란치아를 발로 차 넘겨 버렸습니다
앗`~~~ 그냥 받을걸 이왕 다친몸 좀더 다치면 어떠리~~~ㅡㅡ;
못안개님과 뽀사시님이 뛰어오십니다
못안개님은 많이 안 다쳤냐고 물으시며 절 부축하셨습니다
뽀사시님 열심히 뛰어오시더니 자전거를 보시더군요 ㅡㅡ"
뽀사시님: 다행이 자전거는 별이상 없는거 같아요..^0^
저: ㅡㅡ+
정말 다행이도 팔과 다리에 조금에 찰과상만 입었을뿐 다른데는 이상이 없었
습니다
옆에서 구경하시는 부대사람들은 조금은 싫망한 눈초리입니다
좀더 화끈한 상처를 바라는듯한 저 살발한 눈빛 음`~~~
뽀사시님은 경대에서 왼쪽으로 못안개님과 전 오른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못안개님 잘 달리시더군요 저 잘은 아니지만 웬만큼 달립니다^^;
근데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넘어지며 약간에 무리가 왔나 봅니다
못안개님: 쌩~~~~~~~~~~~~~~~~~~~~~~~앵
저: 헉~헉~헉~헉~이런~x발~헉~아파라~죽겠다~헉~
못안개님 잘 모르십니다 죽으라고 따라가니 뒤한번 살짝 돌아보싶니다
전 말은 못하고 눈빛으로 좀만 살살요 님~~~~ 하고 보냈습니다
못안개님 절 잠시 보시더니 더욱더 스피드를 내십니다 썡~~~~~~앵ㅡㅡ;
헛~~!!! 머 어찌합니까 저도 오기가 있습니다 달립니다
힘차게 아자비~ 드디어 추월을 했습니다 하하 못안개님 저 추월했어요
거만한 얼굴로 못안개님을 바라보는데 전 가만히 있는데 나무가와서
절 냅다 갈기더군요 공중으로 한바퀴~~~ㅡㅡ; 붕~~~~~~~~~~~웅
아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빨리 집에가서 몸사려야지 생각했습니다
못안개님과 빠이빠이하고 집으로 와서 샤워를 하는데 상처가 너무나 쓰라립니
다
혼자살다보니 그흔하디 흔한 마대카솔은 고사하고 빨간약하나 없습니다
머 어쩔수 없어서 부분부분 침으로 살짝 발랐습니다
이제는 밥먹고 집청소나 좀 할까 생각하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우혁님: 철아 어디냐 집이냐? 좀만있다 남포동가자 ^^
저: 형 저아까 죽을뻔 했어요..ㅜㅜ
우혁님: 응~ 그래도 안죽었네...^^ 남포동가서 라면먹자
저:아~~네 가야죠~!ㅜㅜ;
우혁님:딸칵~~! 뚜뚜~~~~
저:ㅡㅡ;;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다리랑 팔이 욱신욱신 거립니다
이젠 집 청소나 해야겠습니다 우혁님 전화오기전에 해야죠..^^
그럼 왈바님들도 안전운행 하십시오.....
p.s 안장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장터에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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