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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이들면 .........

이미지2004.05.27 11:37조회 수 44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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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mtb에 푹 빠져 열심히 잔차탄지 어~~~~언 3개월..
제법 다리통이 굵어졌다고 마누라에게 자랑삼아 보여주니 마누라 왈
더 골았다!!! 이런 낭패가 있나. 밤이고 휴일이고 열심히 잔차 탄다고 집을 비운 시간이 많아서 마누라가 삐졌나 보다....
어제는 석가 탄신일이라  휴무여서 오전에 혼자 한바리 해야겠다고 맘 묵고 늘 다니던 아미산 봉수대에 올라가서 계단 다운힐을 혼자 열심히 하는데 등산 아줌마가 하는 말 "그냥 걸어다니기도 힘든데 여길 잔차타고 가다니.....
내 실력이 좀 늘었나?
강변도로 타고 을숙도 다리 건너고 있는데 나이 지긋한 한분이 mtb 복장을 하고 내 옆을 지나는게 아닌가 먼저 인사를 할려고 하는데 그분이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게 아닌가. 난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를 했다.
공항로를 따라 낙동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저 멀리 잔차 한대가 오는게 아닌가
자세히 보니 아까 을숙도에서 본 그 나이 지긋한 분이 아닌가....
또 인사를 했다. 그분도 반갑게 맞아 주었다.
내 생각엔 그분 나이가 60 이 조금 넘은 나이였는데도 mtb 복장을 하고 고가의 잔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았다.
정말이지 몸에 군살하나 없는 너무도 보기 좋은 몸매를 유지하면서 열심히 운동하는 그분을 볼때 나도 저 나이정도 들면 저렇게 되리라고 혼자 다짐하면서 집에 돌아오니 오늘 35km 달렸다.
내일 야간 라이딩 있는데 넘 무리한게 아닌가?
여러분 나이 들수록 열심히 운동 합시다
자기 체력은 곧 경제력 입니다.........
이상 초보 mtb 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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