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일하다가 바람쐴겸 kbs앞으로 갔습니다.

8시라 당연 사람들이 없을꺼라 생각하고 황령산으로 향합니다.

오늘따라 달도 엄청크고 바다에 비칠 달빛이 예술입니다.

올라가다보면 혹시나 쉬거나 뒷쳐진 님이라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 열심히

페달질합니다.  오버페이스 한덕에 엄청 숨이 가쁨니다. 가도가도 안보이래,

catdz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kbs 송신탑 쪽이시랍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함께하신듯 하네요.  

catdz과 reaver님~ㅎㅎ

다행이 혼자가 아니구나 싶어 올라가는데 catdz님이 마중 나오셨네요. 둘이

열심히 송신탑쪽으로 GoGo!

리버님과 합류해서 셋이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데 바람도 간질 간질하고

나무향도 유난히 많이 나는 듯.. 오늘 날씨 너무 좋습니다. 간단히 맥도날드서

리버님이 쏘신 음료를 먹고 쉬고있는데, 스카님이 오셨네요. 잠시있다 저는 다

시 회사로.. 딴분들은 잘 모르겠네요~ㅎㅎ 잘 들어가셨겟지요.

간단하고 소박한 라이딩 이였지만,  회사에 박혀있다 나온 저에겐 아주 좋은

외출이였습니다!!!

담주도 시간만 허락된다면 꼭 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