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로 치자면 황령산 임도 또한 백양산 못지 않게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황령산 도로 벙개를 하는 이유는
첫째, 거의 1년 가까이 이어져온 전통.
둘째, 가로등 덕에 라이트 필요없음.
셋째, 여성이나 초보라이더분들의 안전
넷째, 20~30분 남짓의 빡센업힐
등등...
전에도 야간벙개를 임도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실제로 시행도 해봤지만 익숙한 기존 라이더분들도 한번씩 넘어지거나 하는등 사고가 조금씩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도로벙개로 복귀하였던 것이였지요.
역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수요벙개자체를 백양산으로 옮기기 보다 그대로 두고 또다른 평일을 정하여 백양산 벙개를 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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