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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간월재 라이딩 후기라고나 할까?

이미지2004.06.27 22:44조회 수 65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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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초죽음이 되어서 8시30분경 집에 돌아 왔습니다.손가락에는 아직 힘이 남아 있어 이렇게 번개 후기아닌 후기 올립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0008님.운대님.엘파마님.짬장님.못안개님.25시님.윙베어님.키티님.그리고 저  이미지 이렇게 총 9분이 만나서 언양 신불산으로 가는 중 아쉽게도 윙베어님이 뒷 쳐지는 바람에 중간에서 돌아가시고 총 8분이 완주 하였습니다.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무시히 가족들이 기다리시는 집에까지 안전하게 가시리라 믿겠습니다.오늘 총 이동 거리는 울 집까지150km정도 이네요
저로선 오늘 잔차타고서는 제일 먼거리를 달렸습니다.
번짱이 후기를 올려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에 이를 악물고 타자를 치고 있습니다.
신불산 간월재 정상에서 밀려오는 낮게깔린 안개구름을 머리 위로하고 약초 동동주와 국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해발 1083m의 간월재란 곳 정말 물 좋고 공기좋고 경치좋고 하여튼 이담에 체력이 따라 준다면 다시한번 가고 싶은 곳 이였습니다.간월제 내려와서 돌아오는 길 마지막 죽음의 업힐... 지금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역시 선배님들의 대단한 체력에 경의를 표합니다.전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맘을 오늘 확실하게 느끼고 왔습니다.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내가 오늘 잔차타고 간 길을 되돌아 보니 나 자신도 조금 대단한걸 발견하고 가슴 뿌듯했습니다.
지금와서 말이지만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와주어서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그리고 오늘 아무 안전사고 없이 완주를 하게되어 더욱 더 그렇네요...
아직 초보인 제가 번개를 쳐도 이렇게 많은 왈바인들이 참석해주니 황공할 따름입니다.
오늘의 찍새를 맏은 업힐의 초고수 못안개님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좀 아쉬운 점은 중간에서 도중 하차하신 윙베어님께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끝까지 함께 가야 했는데 베어님의 체력이 받쳐주지 못 해서 중간에서 돌아 갔지만 언젠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을 꺼라 믿습니다. 잘 돌아가셨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담 기회에 만날때 까지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번짱 이미지가 초 죽음이 되어서 후기 아닌 후기 올려 봅니다.
아이고오 다리야~~~~~~~~~
인자 뻗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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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모두 수고 많으셨네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근무땜에 밤샘했기에...담에 기회되면 게거품(?) 모드로 한번 달려보죠^^
  • 한번가고싶은데 어떻게 신불산 간월제 갈수있나요,,
    정상까지는 몇 킬로미트입니까... 궁금합니다...
  • 번짱님,사진이 찍는다고 고생하신 못안개님.잘챙겨주신 엘파마님, 0008님.운대님.짬장님.25시님.윙베어님.키티님,모두 고생했심더.빵구도없이 아무런 사고 없이 완주하신 모든분 수고 하셨습니다.아이구 옆구리야~~
  • 같은 동민으로서 끝까지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번짱님이하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번짱님이하 수고많았읍니다. 담에 한바리 기약합시다.
    에공 엉덩이가 아적얼얼하넹...
  • 모두모두,,,,,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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