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란 넘이 올라 온다고 하니 한 삼일은 비가 올끼고 해서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 아미산으로 한바리 할까하고 잔차를 타고 갔다.
아미산 체육공원에 도착하니 라이더 한분이 계셨는데 첨보는 분이였다.
그래도 어찌나 반갑던지 서로 인사 나누고 있는데 임도 옆으로 획 하고 또다른 라이더 한분이 지나가는게 아닌가....
뒷 모습을 보니 았! 저 뒷 모습은 필시 키티님!
목 노아 불렀다........키티님....키티님........
그제서야 우릴 확인하시곤 턴을 해서 우리에게로 왔다.
일요일 뵈었는데 여기서 우연히 만나니 또 새삼 반가웠다
세사람이 이런야기 저런야기 나누다가 같이 다대포 강변도로 한바리 하기로 하고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한참 달리는데 내 폰이 울렸다 무시하고 강변도로 휴게소에서 쉬고 폰 확인 해보니 막가파가 전화를 했구나....철호동상 지금 오데고..하니 지도 다대포 입니다.10분만 기둘려 주이소.....알따 빨랑온나
4명이서 강변도로 타다가 두분은 가시고 나랑 막가파는 을슥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폭우를 만났는데 잠시 비가 주춤하는 사이 신나게 달려 집에 왔다.
오늘도 사하구 목요 야간번개를 열심히 홍보 했는데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