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회전운동을 직진운동으로 전환하여 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회전에 관련된것에 대해 경량화와 올바른 회전방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투자 입니다.
이미 다니바이크에서는 외발스핀 훈련에 대해 제시한바 있습니다. 클릭
고정식 롤러와 케이던스(페달회전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훈련이 이루어집니다. 더욱 정교한 훈련이 되기 위해서는 파워미터가 있어야 합니다.
외발 훈련을 통해 힘의 분산이나 손실이 없는 효율적 페달링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xc 바이블의 조프리웰의 글에 따르면 산악자전거 선수의 페달링이 도로싸이클 선수보다 더욱 섬세한 페달링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즉, 비탈지고 무른(거칠고, 돌, 모래가 많은...) 오르막을 힘손실없이 차근 차근 오르기 위해 더욱 정교한 페달링 필요한것입니다.
그전에 도로 사이클 선수처럼 공식에 주어진 듯한 페달링 습득이 우선입니다. 산악자전거 라이더에게 맞는 페달링은 그 이후에 개선하여야 합니다.
처음부터 산악자전거를 위해 페달링 습관이 길들어졌다면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 합니다.
MTB를 버리라는 것은 지금의 잘못된 MTB의 페달링 습관을 버리라는 의미입니다.
나름대로 오랫동안 MTB만 즐겨 산을 탄 사람들의 페달링 습관은 상당수가 누르는 힘을 위해 달련되어 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페달링의 힘의 전달이 각이진 즉, 매우 느리고 딱 딱 끊어져 힘의 전달이 360도를 완전하게 회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꾸역 꾸역 누르는 페달링에 길들어지게 되고 결국 회전력을 잃게 됩니다. 그러면 빠르게 오르막을 오를 수 없는 근육이 되는 것이지요.
습관을 바꾸기 위해 케이던스를 달고 평지를 달려보세요.
그리고 100RPM 이상으로 1~2시간을 달려보세요.
올바른 페달링은 끝없는 언덕은 물로 짧고 가파른 언덕, 그리고 평지에서의 스피트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부하 스피드 훈련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상상하기도 힘든 페달링 회전수로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달리는 것입니다. 무부하 즉, 힘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기어로 해서 높은 케이던스를 유지하여 속도를 내는 것이지요.
MTB 장비를 기준으로해서 앞체인링 중간기어(약 24T) 뒷기어 작은 13~14T 정도로 평속 35km 정로로 유지해보세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신체 에너지 시스템을 느끼시기 될겁니다.
저의 경우 개인적으로 1년 이상 걸리것으로 기억됩니다. 즉, 습관이 바뀌는데 말이죠...
(항상 머리속에 늘 담아두어야 하는게 더 힘들더군요)
쉬운것 아닙니다.
그렇다고 " 걍 그런데로 타지 뭐 " 하는 식으로 채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희망은 곧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화이팅 ^^ - 네이버카페 xc연구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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