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에 서김해 IC 에 다른분 모두 집결해서 출발하고

저는 9시 40분에 불모산 송신소 임도 입구에서 합류 출발.

불모산 임도는 거리가 제법되는데다 물도 없어 시간 관계상 중도 회귀.

장유 폭포? 계곡? 입구에서 장유사를 향한 업힐 시작. 이 업힐이 장난 아님.

중간에 계곡 물에서 세수 한판하고 다시 업힐 후 장유사 도착.

시원한 물 한모금하고 평지마을로 가는 임도 타기.

중간에 폭포에서 전부 폭포 샤워 한판 하는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10초 이상 견디기 힘들데요.(죽여줌)

다시 출발, 임도 업힐 후 평지 마을 도착.

식당을 찾다가 여론이 닭보다는 탕을 먹자는 쪽이라 탕집을 찾는데

평지마을에 탕집이 없어서 진례쪽으로 내려와버림.

김해쪽으로 오다가 길가에 추어탕집에서 탕(?)이 아닌 추어탕과

동동주 한잔 했는데 그냥 들어간 집인데 추어탕과 동동주 둘다 맛있네요.

식사후 장유 시가지로 들어와서 헤어지고 귀가함.


전체 코스 길이는 잘 모르겠는데 제법 되구요
라이딩 시간은 약 5~6시간 정도.
참가자 : 똘이님, 양우님, 운대님, 붉은낙타님, 짬장님, 그리고
            번짱 25시님 ^^

오늘 디카가 없어서 폭포에서 섹시한 누드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멋진 장면을 담아오지 못해서 아쉽네요. (못안개님 오시지... ㅎㅎ)

25시님 오늘 길안내하랴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주차 공간까지 배웅도 하시고... (번짱이 쉬운게 아니네요 ㅎㅎ)
덕분에 아주 좋은 코스를 알게 되서 기쁩니다. ^^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편안한 휴식이 있는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