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네 갑니다"라고 분명한 의사표시 하신분이 없길래 마님하고 둘이서
기장을 널널하게 다녀올라고 했는데 갑자기 엘파마님으로 부터 참석 OK쪽지를 받고 번개폭파가 다시 봉합되면서 상봉님과 엘파마님하고 기장으로 이동하였고 나중에 멸치님하고 칼마님과 중간에 합류하여 초급자코스를 두바꾸나
하고 왔습니다.
수컷님이 말씀하였듯이 횡금사를 지나서 싱글코스는 좌측으로 낭떠러지가 있어서 조금만 집중력이 떨어지면 4-5M밑으로 기냥 뒹굴겠더군요....싱글을 지나서 내리막은 경사도 조금 있는데다가 코너바리가 참 난해하고 비온후 노면이 미끄러워서 기장코스의 "숨겨진 내리막" 이었습니다. 무모하게 타고 내려가다가는 초보자는 꼭 자빠링 한번쯤 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횡금사를 오르는 업힐은 병풍사 오르막과 빵상빵상할 만큼 난이도가 약간 있었는데 아무래도 업힐에 자신이 있는분은 치고나가기 좋은 지점같이 느꼈습니다.
상봉님은 아주 거침없이 치고나가더군요. 각도는 백양산 초입 초연중학교 오르막과 흡사하다고 느끼시면 됩니다.
횡금사 코스를 두번째 돌때는 다들 나가떨어지고 엘파마님하고 단 둘이서 단체전을 치르는 일광산 정상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따 근디 이거이 끌고바이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35도 각도정도 되는길을 약 200미터쯤 끌고 올라가야 하는디 단체전 치르는 분들은 필히 신발을 좀 선택하여 신고 가야되겠더군요. 근디 일광산 정상에 오르면 힘든 고행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주어지더군요.
내륙은 영남알프스까지 보이고 바다쪽은 울산까지 보이는 경치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카메라 안들고 간것을 억수 후회했습니다.
마지막 돌아오길은 상급자 코스를 거꾸로 하여 한번 타봤는디 오늘의 코스중에서 가장 잼있게 탄것 같습니다.
기장대회 이전에 함 다시 가보고 싶군요.
기장을 널널하게 다녀올라고 했는데 갑자기 엘파마님으로 부터 참석 OK쪽지를 받고 번개폭파가 다시 봉합되면서 상봉님과 엘파마님하고 기장으로 이동하였고 나중에 멸치님하고 칼마님과 중간에 합류하여 초급자코스를 두바꾸나
하고 왔습니다.
수컷님이 말씀하였듯이 횡금사를 지나서 싱글코스는 좌측으로 낭떠러지가 있어서 조금만 집중력이 떨어지면 4-5M밑으로 기냥 뒹굴겠더군요....싱글을 지나서 내리막은 경사도 조금 있는데다가 코너바리가 참 난해하고 비온후 노면이 미끄러워서 기장코스의 "숨겨진 내리막" 이었습니다. 무모하게 타고 내려가다가는 초보자는 꼭 자빠링 한번쯤 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횡금사를 오르는 업힐은 병풍사 오르막과 빵상빵상할 만큼 난이도가 약간 있었는데 아무래도 업힐에 자신이 있는분은 치고나가기 좋은 지점같이 느꼈습니다.
상봉님은 아주 거침없이 치고나가더군요. 각도는 백양산 초입 초연중학교 오르막과 흡사하다고 느끼시면 됩니다.
횡금사 코스를 두번째 돌때는 다들 나가떨어지고 엘파마님하고 단 둘이서 단체전을 치르는 일광산 정상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따 근디 이거이 끌고바이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35도 각도정도 되는길을 약 200미터쯤 끌고 올라가야 하는디 단체전 치르는 분들은 필히 신발을 좀 선택하여 신고 가야되겠더군요. 근디 일광산 정상에 오르면 힘든 고행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주어지더군요.
내륙은 영남알프스까지 보이고 바다쪽은 울산까지 보이는 경치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카메라 안들고 간것을 억수 후회했습니다.
마지막 돌아오길은 상급자 코스를 거꾸로 하여 한번 타봤는디 오늘의 코스중에서 가장 잼있게 탄것 같습니다.
기장대회 이전에 함 다시 가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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