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에고에고...

오늘 제 생에 첨으로 슈퍼맨이 되었습니다.

오늘 금요 벙개를 위해 홈플러스로 향하던 중. 왠지 손이 썰렁 하길래.

엠X비 랜드 가서 장갑을 하나 샀죠... 글고 사람들 만나서 바리 백양산으로

일단 목적지 가지 잘 갔다가 돌아오는 내리막에서 수퍼맨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무릅은 보호대를 하였으나 팔꿈치는 보호대가 없어 지금 아주 아주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어쩐지 장갑을 사고 싶던 오늘 장갑이라도

안 샀더라면 지금쯤 손 바닥도 완전히 후끈 했겠죠...그 대신 새장갑이 바리

한 1년쓴 헌장갑처럼 되었습니다...ㅠㅠ...

지금은 내일이 조금 걱정 입니다. 아마도 온 몸이 다 쑤실 건데....

님들 우리 모두 안전 라이딩 합시다.

내일도 오장터 라이딩이 백양산이라 들엇습니다. 우리모두 안전 라뒹합시다.

그럼 담 주 벙개때 뵈용.....휘리리리리릭~~~

Ps.아참 그리고 번짱 이셨던 덕균님께 걱정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오신 분들과 같이 라이딩 하신 분들에게도 걱정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담부터는 조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