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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싱고라기 보다는 넘 아까워서...

p-9112005.01.07 09:33조회 수 66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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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왈바에서 공구하는 노브레이크 위드자켓을 받았습니다
거금53,000원이 들었죠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가려다 직원들과 어울려 춥다는 핑계로
온천3동사무소앞 "까투리"라는 호프 소주집에가서 한잔했죠
자켓은 옆에고이 모셔두고......
아 근데 이게 없어진겁니다
그집 좌석구조가 엉덩이부분이 뒷자리와 서로 통하도록되 있어서
그 조그만 자켓박스가 뒷자리로 밀려갔고
그자리에있던사람들이 가져간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냥 추측일 뿐이죠, 근데 분명한건 윈드자켓 없어졌다는겁니다
한번도 못입어봤는데.... 아까워 죽것습니다......ㅠㅠㅠㅠ
혹시 누가 못보던 회색 노브레이크 윈드자켓을 입고 나타면
"까투리에서 줏었지???"라고 물어봐 주세요
다시 사야하나??? 추워도 걍 다녀야하나???술을 끊어야하나???
속쓰리고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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