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이 대따 !엄청! 많이 와서 아침 7시에 혼자 아미산 한바리 할려고 완전 무장하고 집을 나섰는데 도로가 완전마비상태...
버스도 체인감고 간신이 지나갈 정도로 기록적인 폭설...쌓인눈을 보니 대략 60cm정도
이렇게 많이 눈이 내린적은 내 평생 첨!
빙판길을 간신히 타고 아미산 입구까지 갔다가 오르막에서 도저히 페달링이 되질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왔습니다.전번에 눈 왔을때는 잘 굴러 갔는데 이번에는 워낙 많이 오다보니 잔차질도 못하겠습니다.
이런날은 도로에서 잔차타는 걸 피해야겠습니다.,지나가는 차들이 s 자로 움지이기 때문에 언제 잔차를 덥칠지.....
이런날 산에서 잔차타면 뽕 갑니다.
다행이 햇빛이 나서 오후되면 잔차는 가능하겠네요.
오늘 같은날 가까운 산으로 안가면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