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식구들에 나들이에는 참 많이도 먹걸이와 맞닦들이다
이걸 할까 저걸할까^^
멀리있는 사촌 보다 이웃이 낫다고
이번 길에 어쩌면 나다는 이에게는 주막과 같은 곳을 말씀드릴려고요
우선은 백두사 내려와서는 마지막 피니쉬 라인에 접어드는 곳에 있더군요
정화 농장이라구^^;;;;;

모여서는 춥고 배고프기에 기장으로 가자말자 하구 있다가
불그스리한 낙타란 양반이 바리 전화기들고는 때려서 위치 확인하구는 갔지요
모두가 망설임없이 들른곳이라 대충이라도 배를 채울 욕심에^^
먼저 맞이하는 강아지 떼거리-_-;;;;;;
제가 싫어하지만 짜식들이 쪽수에 밀려서는^^;;;;;
넓어요 아주 늘은 마당에 400m계주를 해도 되지싶더군요
안경을 쓰신 아주머니 그러니깐 사장님이 맨발에 뛰어와 반기시며
방을 권했지만 땀내나는 남정내가 뭐 그리 반갑겠습니까^^;;;
민망하기도 하구해서 비닐하우스로 들어가니
개쇄이 들이 잠잠해지더군요

사실 큰 기대 없어지요^^
이어서 주문을 받으로 오신 사장님이 편하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역시 편하게 주문을 드리고는
물론 약수로^&^;;;;;;;
나온 맹물에 안주가 있음 좋겠다
당부에 말씀을 드렸더니
허허 이런 낭패가있나.....
아리따운 여인네가 사뿐히 걸어 얌전히 내려놓는 것이
모두들 옷매무새를 단정히하구는^^
물인지 술인지 모두 멍한 상태에서 한 잔에 갓저린 김치와
두부에 이어서 왕방울만한 굴을 넣은 .......
걷져리라....
냉큼입에 넣고는 하하 이런 맛도,
이런 곳도 있구나^&^;;;;;;;;
이구동성^&^;;;;;;;;;;

이어 나온 메기에 밥이라
추가된 안주에 다들 한 풀 꺽여 있음에 메기탕이 맛이 좋은지 없는지
다만 드셔본 분(총각)들이 맛이있다
맛이 있으니 강력히 먹으라구
난 민물 매운탕 안먹는데-_-;;;;;;;;;;;
한 술뜨 입에 넣으니 맛은 있으나 강요하는 듯하여
뒷맛은 몹시 쓰더이다
다들 주린 배를 채우고는
묘령에 여인에 대한 어떤 호기심과 이를 통한 장터 식구들에
라이딩시에 보다 효율적인 연료주입에 장소로는 손색없다는 결론에
닿았지요
우자든 동 가는 족족 들러 단골로 하여
아지트로 만들었으면 하는 다분히
제맘입니다

이 글을 적는 순간 주님과 절망님에 보이지 않는 압력에 글을 적고있으며
저는 절때 다른 맘이 없음을 알아주십시오
낙타님과 곰님, 보이님 역시
저와는 사뭇 다른 생각을 가짐을 고자질합니다^^&&&&&

장점:1가찹다
    2:음식이 맛나다
    3:찌게다시 추가가 장난이아니다^^
    4:만드는 이와 나르는 이가 예사롭지않다^^
    5:칼국수도 판다^^

단점:1:얼굴딸리는 총각은 절대 가면 안된다
    2:아마 내일이면 없지싶다
     (귀신에 홀린듯한것이^^)
    3: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무섭다-_-;;;;;

추신:이 글에 딸려있는 사진에 주인공에게 충분히 양해를 구하고
     적는 글임을 꼭 알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