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자전거 타는 사람만 보면 눈길이 절로 가더군요.
제가 자전거를 타기 이전부터도 잘 갖추어진 유니폼과 헬멧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신기한듯 보았던 기억이 있더군요.

요즘 약간 희안한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답니다. APEC이 부산에서 개최 된다는 것에서 대해서 말입니다.  무슨 쌩뚱맞은,,말이냐구요?
이때 까지 살아오면서 국가가..나에게 뭘해 줬냐? 라고 생각 했었는데.
저 바다 저편의 나쁜놈 일본놈들이 자꾸 독도가 즈그땅이라 그래서...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그러다저러다가.. 이제부터 나라를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의 결론이 나더군요.
그럼.. 나라을 사랑하는 것은 어텋게 하는걸까?
고민을 또 약간 했습니다. 저나... 여타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나라에 해 되는 행동을 하지 않거든요. 질서도 잘 지키고.... 나라에서 법령을 만들고 세금을 내라하면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다 지키며 살고 있잖아요. 그것도 어쩌면 소극적인 애국심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약간의 적극적인 나라사랑을 하고 싶다는것에 대해 생각이 어려 있답니다.

[제안]
부산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얼마나 되는지요?
그 동호인들의 등판에다가....
***APEC 성공개최... 다이나믹부산... 등등..
이런 슬로건을 달고 다니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훌륭한... 광고판이 될듯합니다.

큰 도로변에 커다란 현수막보다.. 작지만 화려한 유니폼속에서 피어나는 "에이펙의 성공기원" 꿈이 더 효과가 클것 같습니다.

어쨌든 부산이 많이 많이 발전해서
훌륭한 자전거 도로도 부산전역에 다 깔리고 자전거
버스가 다니지 않는 다는 상주 처럼... 우리 부산도 자전거생활권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혹시 부산시장님이나 이에 관련된 분이 계시면.... 저의 소원을 꼭 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