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에 산악 마라톤 코스
초읍동~개금 예비군 훈련장 임도 활용
백양산에 산악 마라톤코스가 생긴다.
백양산에 조성된 임도를 활용해 만들어지는 마라톤코스는 최근 유행하는 웰빙 분위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운동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도시녹화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백양산 상설 마라톤 코스 조성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부산진구 초읍동 초연중학교~개금동 예비군 훈련장 11.7㎞의 임도를 활용해 상설 마라톤코스를 조성한다는 것. 이를 위해 9346만원의 예산을 투입, 왕벚나무 개나리 등 수목 2600여 그루를 심고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석과 쉼터 9곳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의 예산지원으로 부산진구청이 공사를 맡아 다음달 착공, 빠르면 6월부터 이 코스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악 마라톤코스가 조성되는 임도는 지금도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마라톤코스 조성 공사가 끝나면 부산에서 처음 도심에 산악 마라톤코스가 생겨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혁범기자 pearl@kookje.co.kr <국제신문에서>
초읍동~개금 예비군 훈련장 임도 활용
백양산에 산악 마라톤코스가 생긴다.
백양산에 조성된 임도를 활용해 만들어지는 마라톤코스는 최근 유행하는 웰빙 분위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운동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도시녹화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백양산 상설 마라톤 코스 조성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부산진구 초읍동 초연중학교~개금동 예비군 훈련장 11.7㎞의 임도를 활용해 상설 마라톤코스를 조성한다는 것. 이를 위해 9346만원의 예산을 투입, 왕벚나무 개나리 등 수목 2600여 그루를 심고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석과 쉼터 9곳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의 예산지원으로 부산진구청이 공사를 맡아 다음달 착공, 빠르면 6월부터 이 코스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산악 마라톤코스가 조성되는 임도는 지금도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마라톤코스 조성 공사가 끝나면 부산에서 처음 도심에 산악 마라톤코스가 생겨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혁범기자 pearl@kookje.co.kr <국제신문에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