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40분쯤 사무실을 출발하여 회동수원지임도로  보림사를 지나서
갈치고개를 넘어 기장고개를 지나 대변 바닷가에 도착 했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10분입니다(구서동 사무실에서부터)..저의 라이딩 스타일을
아시는 분들은 그다지 힘든 코스가 아님을 아실겁니다
대변 큰방파제 아직 공사중이네요
겨울철 방파제 끝에서 멀리 던지면 제법 굵은 학공치가 잡혔는데...(찌낚채비..)
돌아오는 길에 기장시장에 들러 밀치회1kg(10,000원)썰어서 양념게장 5,000원치랑
배낭에 넣고 어묵바하나 먹고 다시 출발하여 동일한 코스로 사무실 도착했습니다
마찬가지로 1시간10분 걸리데요. 총 소요시간 3시간 안쪽으로 시장까지 다보고
기름절약 웰빙라이딩이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조만간 중고라도 디카를 ㅋㅋ)
기장시장에 가면 요즘 숭어 큰 놈은 2마리,중간 것은 3마리 10,000원에 썰어줍니다
물론 싱싱하고요 요즘이 맛있는 철이죠 밀치는 숭어보단 고급어종..
돌아와서 싱싱한 회와 게장이랑 밥 2그릇 해치우고 부듯함이
요즘 성게알도 3~5,000원치만 사면 두세명은 먹습니다
쪽발이들 환장하는 겁니다
가는 길은 그다지 헷갈리지도 않고 그다지 차들의 압박도 없어
초보자들에게 권할만한 코스입니다
기장시장에서 회거리 사서 음료수 등 가까운 슈퍼에서 사서 대변바닷가에 앉아먹어도
큰 부담없는 점이 장점이고요
앞으로 차가 밀리는 계절에도 지체없이 즐길수 있는 코스입니다
한번쯤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