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내 어깨가 아닌것 마냥.... 기분 거북스럽네요....

먼저 덕균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상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비상등을 켜가며 중앙선을 넘고넘어 병원까지 후송해주신것과 아울러 옆에계신 사모님과 이쁜 따님에 대해서도 무척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곁에서 떠나지 않고 다둑거려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을 해도해도 아깝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병원스텝으로 변해서 저의 저의 어깨를 맞추는것에 결정적인 힘을 실어 준것에 대해 또한번 감사하고...
충격영상의 깔끔스런 마무리도^^ 다시한번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꾸벅^^

승패의 결과를 떠나 참 많은걸 얻은것 같습니다. 저 이하 목번팀 모두 다시 끈끈한 결속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오장터 식구들 과의 본격적인 교류를 본격적으로 가지게 된것에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가 본의 아니게  깔끔한 마무리에 찬물을 끼 얹은것 같아 참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끝으로 쾌유를 빌어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담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