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찍마치고 한바리하고싶어서 잔차끌고 보탑사 업힐에
병풍사까지 올랐습니다.
안개가 살짝 낀듯한 날씨가 꽤나 상쾌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병풍사 문앞에서 물한잔마시고 몸도좀 풀고 이런저런 생각의 정리도 좀하고
막 출발 하려는데 절에서 사람소리가 납니다
어두워서 보이진 않지만 스님이시겠지요
"여기까지 올라오지마세요!!!"
"네???"
"여기까지 올라오지말고 저 밑에서 돌아가세요"
"-----------------"
아무말없이 내려와버렸습니다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방금전까지의 평화스런 마음이 싹 달아나버리고 말이죠
병풍사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밤에가면 개 두마리가 좀 짖습니다
그래서 나와봤겠죠
하지만 절내로 들어간것도아니고 굳게잠긴 절문앞에서 경치좀보고
몸도좀 풀고 내려가겠다는데 너무 야박한거아닌가 하는 섭섭함이 드네요
근데~~~
스님이 거기까지 올라와라 마라 할 수 있는겁니까
앞으로 병풍사는 가기가 싫어지네요
병풍사까지 올랐습니다.
안개가 살짝 낀듯한 날씨가 꽤나 상쾌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병풍사 문앞에서 물한잔마시고 몸도좀 풀고 이런저런 생각의 정리도 좀하고
막 출발 하려는데 절에서 사람소리가 납니다
어두워서 보이진 않지만 스님이시겠지요
"여기까지 올라오지마세요!!!"
"네???"
"여기까지 올라오지말고 저 밑에서 돌아가세요"
"-----------------"
아무말없이 내려와버렸습니다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방금전까지의 평화스런 마음이 싹 달아나버리고 말이죠
병풍사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밤에가면 개 두마리가 좀 짖습니다
그래서 나와봤겠죠
하지만 절내로 들어간것도아니고 굳게잠긴 절문앞에서 경치좀보고
몸도좀 풀고 내려가겠다는데 너무 야박한거아닌가 하는 섭섭함이 드네요
근데~~~
스님이 거기까지 올라와라 마라 할 수 있는겁니까
앞으로 병풍사는 가기가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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