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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나 도로서나 음주는 자제해야겠습니다~~

v접이2005.06.06 15:10조회 수 48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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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쾌차하시 바라겠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공개적인 이곳에 자전거를 좋아하는 라이더분들과

몇가지 상의해볼말이 생각이 나는데요...

먹혀들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자전거 음주도 생각외로 위험합니다  소소히 생각할수 있을지모르겟지만

자동차 음주보다 도 더 위험합니다..

자동차 음주운전은 상대의목숨을 노린다는 점에서 심오한 범죄행위로 다룹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로 남에게도 위해를 가할수 있습니다.

술은 한두잔 마시다보면 절제가 더더욱 힘들어집니다.

결국 글싸하게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술을 과하게 마시는거 까진 좋습니다만.

자전거를 억지로 반드시 몰고가야한다는게 문젭니다.

헬맷이나 안전장구 역시 중요합니다..술을 마셧거나 아니거나 간에

헬맷은 제 2 의 목숨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전 이런 안전장구의 중요성보다 더욱 그 이전에 취해야 할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이 과하다 싶으면 절대 객기를 부려선 안됩니다

-천리마님보고 하는말이 아님.-

자전거를 묶여놓고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는데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그것은 객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자기가 아끼는 자전거를 그냥두고 갈수는 없기때문이죠

끌고가다가도 술이 조금 진정된다싶으면 바로 자전거에 올라타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술이란 마신직후보다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한뒤 온몸에 퍼지기 시작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아무리 잘탄다고 해도 균형감각이나 속도감은 무뎌지게 마련이죠

넘어져도 평소에는 반사신경이 작동하지만 운동신경마저 둔해집니다.

빠른속도로 달리다 비틀 넘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큰부상으로 이어집니다.


전 이런 이야기를 꺼집어 하고싶습니다.

운동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냥 일반 저렴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셨다가

술을 마실 기회가 있음 자전거는 반드시 그냥  길에다 묶어두고 가십시요

글싸하게 술에 취한뒤 자전거에 올라타고 헤어질때 솔직히

상호간에도 걱정스레 여기며 빠빠이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단지 운동을 목적으로 한다면 철티비가 훨씬더 좋습니다.

어떤분은 무겁고 빡세서 체력이 자라가지 않는사람에겐 몸에 무리를 준다고

하는분도 계시든데 실제론 아무걱정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니는 앰티비 코스는 철티비로도 충분합니다..

철차로 오른다고 해서 체력이좋은게 아닙니다....사실 누구나 당연한것입니다..

일부 술꾼들이 자꾸 술을 권하게 되고 한잔두잔 자꾸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왕 매주 토요일 계속 그런분위기로 정착할려면 이럴바엔

철티비로 백양산 올랐다가 내려와선 자전거는 그냥 길에다 묶어둡시다.

자전거 역시 법조항 없다 뿐이지 술에 취해 자전거타고 가는모습

절대 보기좋은 모습이 되지 못합니다.

얼굴뻘겋게 달아올라.....얼마나 부끄럽습니까요...

술은 칼국수 먹는데 곁들여 목축이는정도로 끈내던지

이차 삼차 계속이어질려면 자전거는 어디다 보관시켜두는것이 어떨까요.

아니면 철티비 몰고와서  땀배고 운동한후 대충 적당한곳에 묶어두면 편리하겠지요.

철티비 철티비 철티비의 장점을 살립시당..

현재 철차매니아분 몇분 등장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셨음 좋겠습니다....

산에서 타도 과하게만 타지않는다면 더욱 안전한 자전거는 철티비입니다...


천리마님글과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술에 취해 억지로 자전거 몰고 복귀할려고는 말자는 생각에서 몇가지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항상 안전라이딩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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