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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이미지2005.06.14 22:54조회 수 663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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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잔차로 출근하는데 평소때 처럼 오른쪽 황색실선 쪽으로  딱 붙어주행 중  뒤따라 오는 차량들이 간혹 클락션을 빵~~하고 울리고 가면 신경꺼고 열심히 페달질만 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영업용 택시가 한마리가 뒤에서 클락션을 계속해서 울리는 겁니다.마침 문제의 차량이 옆에 오길래 "와 클락션을 빽빽울리는 이유가 뭐요"하니까 아 이넘의 짜석이 뭐라뭐라 시불랑 거리는 겁니다.와~~~아침부터 열받아서 잔차를 확 꺽어 그넘의 차량앞으로 한번 갔더니 그넘은 급정거! 에래기 이넘아 하고 밀리는 도로사이로 유유히 도망갔지요....히히히...
여러분들은 이런 비슷한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나요...이보다  더 통쾌한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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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그리고 내일 황령산 가시는분 계신가요? (by airkr-성재) 이론 빵꾸하고 요새 디기 친하네... (by 훈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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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도로를자주타다보면 .상식 이하의 운전자들이 가끔은보이죠.그렇다고 그들과 몸으로 싸운다는건. 몸을다치게하는 가장빠른 지름길이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얼마전 우스워 배를잡았던 재밌는(?)얘기! 도로에서 그와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잔차에서 내려 잔차 고장난척 도로에 쭈그리고앉아 있다네요.ㅎㅎㅎ 차를막고......아니.차들을막고. ㅎㅎㅎ ...넘 심하나?
  • 저같은 경우엔.. 왠일인지 차들이 테클을 별로 안걸지만... 차들이 태클을 건다싶으면.. 화려한 테크닉(겉보기에만..ㅡㅡㅋ ) 인 갑자기 펄쩍 뛰어보는...호핑이나.. 인도로 뛰어들었다가.. 다시 도로로 폴짝 뛰어보는 재롱등을 보여줌으로 .. 운전자에게 잼있는 볼거리와 동시에 ... 건들면 잼없음을 무언시위합니다.... ㅋㅋ ,,,, 그런데.. 차들이 아무이유없이 클랙션을 울리지는 않더라구요... 도로가 좁다거나... 등등.. 의 이유가 있긴합니다.... 테클안당하고 도로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라면 기술....
  • 행님 안녕하세요^^*
    얼굴 함 못보고 올라 왔습니다. 담엔 쇠주나 한자 하임시다.
    잔차 조심히 타시고요,,,^^
  • 아마 운전자입장에서는 위험해보이거나 뒤에 차가있다는 신호로 빵..하고 갈때가 있습니다.저도 운전할땐 잔차가 요기조기 왔다갔다하면 위험해보입니다....근데^^ 가끔 차가는데 잔차비켜식의 빵빵빵 할땐 저두 열받음..ㅈㄴ 따라가 따집니다...어찌 따지냐..-->.도시엔 신호가 많아 맘만먹으면 쉽게 잡습니다..특히 버스 트럭..택시가끔.. ...옆에 바짝대고 웃어주면.....대게...운전자분 조용히 앞만보죠...그리고 특히...신호등 몇번 따라가면....그 운전자..담부턴 안그럴겁니다.....날씨도 더운데...서로 조금의 양보가 필요한...때입니다...
  • 잘못하믄 인적드믄데서 쥐도 새도 모르게 뺑소니 당할 수 있읍니다(공포버전)..
    요즘 차량 운전자들 중에 간혹 경차나 여성운전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들에게 신경질 적으로 압박을 가하시는 분들이 게시던데....운전 습관이 문제인것 같 더군요...(뭐 약자 괴롭힘정도) 자전거도 인도에서 (조심해서 달리더라도)사람들에게 상당히 위협적으로 느껴질대가 있고 7돌님이나 m45d7님첨럼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하는것도 좋을 듯합니다...하지만 급정거...공공 도로에서는 조금 ^^; 그렇죠? 안전라이딩 하소서 ^^~b
  • 경험無^^
  • 2005.6.15 02: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도 도로에선 차로 인정하죠...그래서 도로의 가장자리로 라이딩 하는것 보다 한차선의 가운데 딱 물고 가는것이 젤로 좋읍니다,,,그리고 빵빵 거리는 운전수나,,한쪽으로 밀어 붙이는 운전수는 끝까지 쫓아가서 차 앞에 자전거 놓아두고 사과 할때 까지 시간 끌면 대부분의 운전수는 첨엔 지가 잘했다고 우기지만,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리해지기 땜시,,사과 합니다,,
    내가 잘못한것이 없다고 생각들때.출근이고 퇴근이고..떡하니 우겨서라도 사과받고 가는 그런 배짱있는 라이더가 됩시다,,,,,
  • 전 평소엔 노란선 위로만 달리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면서 위협하믄.. 걍 한차선 물고 쭈~욱 갑니다. 그렇게 한참가다가.. 신호 나오면.. 또 점잖게 한차선 물고 섭니다. 그렇게 하믄 바쁘면 지가 피해가고.. 안바쁘면 계속 따라옵니다. 계속 따라오면 계속 같이 놀아주면 됩니다.
  • 겁나게 페달링해서 뒤차와의 거리를 조금 벌린다음 잭나이프!!
    인도쪽으로 비켜주는듯했다가 다시 겁나게 페달링해서 차선한가운데 차지....
    그러고는 천천히 주행...왠만하면 그냥지나지만 여러번 경적울린다면 꽤 불쾌하지요...
    자동차도 기어비를 항상 고RPM으로유지하지 않는다면 자전거 순발력 못 따라오겠던데요..
  • 저도 출퇴근 초창기 위협하는 차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한 1년 반 넘게 맨날 보던 그 넘인가 싶어서인지
    이제 위협하는 사람은 없네요. 왠만하면 차하고는 싸우지 않으려 합니다.
    이놈이 나쁜 마음 먹고 담날 가는데 확 가로 밀어부친다거나 하면 골치 아프니까요.
    용님처럼 한덩빨하시는 분들은 용님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저도 가로 확 밀치는 넘이 있어서 생명위 위협에 어찌나 화가 나던지
    반송서 석대까지 따라가서
    임협 앞에서 뒷문을 발로 뻥 찼더니 가만히 쭈그러져 있더군요.
    한 번씩 그런 무력시위도(택시기사 저거끼리는 이바구 많이 하니 서로
    조심하자고 할지도 모르겠심다) 필요할 것 같네요.
  • 무시하고 가던길 계속갑니다
    혹시나 길이 막히면 바니홉으로
    인도로 올라가서 제끼면서 잔차가 더빠르다는 보여주는걸로 끝^^-b
  • 안전 라이딩이 최고 입니다...우찌했던 바치며 손해.....
  • 저녁노을님에 한표,,,저도 최근까지(제가 한 성질 하는지라,,,) 가끔씩 시비가 있었는데,,어쨌든 좀 짜증나더라도 그냥 무시할려고 노력합니다,,저는 갓길로 붙어서 가는데도 계속해서 빵빵거리면 순간 열이 확 받혀서...근데..제가 운전하다보면 가끔은 멀쩡하게 가고 있는 잔차가 왠지 불안하게 느껴질때도 있고요,,날도 더운데..가급적 무시하고 조심해서 타는게 제일 좋은게 아닐까,,,생각해봅니다..저는 노력중,,,입니다..
  • 저는 그래서 도로는 산과산사이 이동할 때 이외는 잘 타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로에서는 과감히 그리고 최대한 빠르게 신호지키며 탑니다
    빵빵은 무시합니다 열심히 달리니까 버스도 멀치감치 비켜서 추월하던데요
    그리고 주행중 자주 뒤를 돌아보면서 조심을 하죠
    시내도로에서는 잔차박으면 왕창 손해이기때문에(차) 오히려 제가 밀어붙일때도 있습니다 ㅋㅋㅋ 잔차업그레이드 시켜줄려면 박아라 ㅎㅎㅎ
  • 별이유없이 클락션 소리 들으면 정말 돌아뿝니다.. 자동차 운전할때나
    걸을때나 자전거 탈때나
    클략션 소리 정말 듣기 싫습니다.... 클락션 나팔 그냥 전부 뽑아버립시다..크큭..^^
  • 저도 운전 하지만 클락션은 이륜차 뒤에서 울리면 위반
    사항 입니다 놀래서 사고 나기 싶죠 운전시험 문제에도 나옵니다
    뒤에 빵빵하면 저도 무시 하고 천천히 속도를 줄입니다
    지도 열받게 뭐라고 하면 따집니다 집요하게 끈질길 정도로 ㅎㅎ,,
  • 이미지글쓴이
    2005.6.15 22: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좋은 경험담 올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최우선 이겠지요.....
    모든분들 안전 라이딩하시길.........
  • 참는게 좋긴하지만...뚜껑 열릴 정도로 메너없이 운전하면...차 앞에다 자전거 팽개쳐 두고 손바닦으로 자동차 유리창 세게 함 쳐줍니다. 그리고...조용히 사라지죠. 나름의 시위 방법입니다.
  • ㅎㅎ....그럴땐 택시 옆에 잠깐 서서....뒷문을 살짝 열어주고 골목으로 들어가주는 쎈쓰~를....예전에 두어번 제가 써먹었던......사실 욕을 하면 자신도 기분이 좀 거시기 해 지더라구요...
    ^^*)
  • 다굵님 방법 멋지네요 ㅎㅎㅎ 와이퍼....세워두고...백미러 접어두는...그런..응용동작까지 생각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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