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님 안 기다리고 냉정하게 50분에 출발했습니다
5시40~50분 이야기 하시길래 40분에 나가서 50분에 걍 출발했습니다
늦게 일어나시는데 괜히 전화하면 미안하실까봐 그냥 ^^
15분정도걸려 범어사역 지나 양산국도로(좌회전)진입했습니다
오늘은 마을 입구에서 개3마리가 반기며 임도 입구까지 따라오네요
저번에는 길은 잘못들어 큰 개때문에 자빠링했는데..
덕분에 심심치 않게 수목원입구까지 왔습니다
오늘은 쉬지않고 가리라하고 올랐지만 계속된 업힐에 다리가 무거워
2번 내렸습니다 그래도 저번보다는 더 올라와서 잠깐 내렸습니다
숨이 차서 구역질이 날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1번 쉬고 다음에는
한번에 올라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ㅋㅋ
일단 약수터에서 잠깐 앉아 약수물과 바나나,찹쌀떡을 먹었습니다
백두대간님 몫까지 들고와서 그것도 무겁데요
이른아침 새소리 들으며 아무도 없는 약수터에서 약수물과 간식먹는 맛 아실라나요
약수터에서 또 업힐 경사가 좀 있죠
역시나 중간에 내려 끌고올라갑니다
이것도 도전과제입니다 조만간 성공해야죠..
자이제 남은 건 신나는 다운힐 ㅋㅋ
범어사입구내려오는 길에 스님이 인사하시네요 같이 눈인사하고
기어변속하는데 아 앞기어가 변속이 안되네요.
샵에서 신형크랭크랑 구형(?)앞변속기가 잘 안맞아서 변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만 내리는 건 잘되고 2단에서 3단체인링은 올라가는데 1단에서 2단으로가 변속이 안되네요..아 쉬마놈 왜 욕하는지 알겠네요...
안되면 결국 바꿔야하네요
일단 크랭크를 업글하니 페달링이 좀 가볍고 시간도 단축이 되네요
앞전에 1시간20분 걸렸는데 오늘은 5~10분정도 단축된 것같네요
아마 중장거리에서 진가가 나오지싶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근육에 피로도가 덜 늦게 쌓이는 것같습니다
무ㅡ게는 대략 4~500그램 감량 된 것같고요
샥 정비는 해야겠네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신품수준까지 느껴지네요 진작에 정비할건데..손목과 손아귀에도 요즘
피로가 많이 쌓여서 안 좋았는데 대만족합니다 정비료 15,000원에.
그리고 브렉레바도 데오레 갖고있던 것 달았는데 확실히 힘이 들들고
편합니다 이정도면 레바와 케이블정비도 성공 ㅋㅋㅋ
일자바는 좀 더있다가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관광라이딩 핑계거리로 남겨둘려고요.
근데 완성차구입때 그립세팅이 잘 못되어 끼우다 말아
안그래도 긴 라이저바가 더 길어서 양쪽 합하면 60mm는 되겠네요
제가 다시 세팅(?)해봤습니다
훨씬 폼도나고 안정감이있고 핸들링도 좋네요
오후에 다시 앞드레일러세팅해봐야겠네요
교환하게되면 남는 데오레앞드레일러는 내일 오장터에서 필요한 분에게
팔아야되겠습니다 기능엔 전혀 이상무..가격은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