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가족이랑 집근처에 자전거타고 놀다가 마트에 들러 집에 오는길이었읍니다.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저녁8시가 넘어 컴컴하였는데 도로변에 라이더 한분을보았읍니다.
아래위로 빨간색 저지를 입고 헬멧을 쓰고 계시더군요.
싸이클 인지 산악자전거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의 어두운길에 한 차선을 물고 달리고 계시더군요. 헌데 이분의 자전거에는 후미등도 없었고 물론 전조등도 없더군요.
아예 암흑의 무법자...
뒤 따라 오는 차들이 애를 먹더군요.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글쎄요. 뒤에서 못보고 받으면 아야하지 않을까요?
목숨을 걸고 탈 만큼 급박한 일은 없어보이고 스릴을 즐기시는중일까요?
특히나 사고가 많은 7번 국도 명곡 ~ 웅상 컴컴한구역에서...
몇번을 이런글을 올려야 하나 망설이다 사고가 많이 난다는글에
올려보았읍니다. 다들 안전한 라이딩하자구요.  
사고나면 라이딩 못하잖아요...
그럼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Ps:  그밤에 본 라이더 무사고였기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