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번개는 올리지말라는 몇몇분들의 이야기에 공지는 안 올리고
갔다와서 라이딩만 보고합니다
아침 4시에 눈이 떠져서 누워있다가 낮기온이 30도를 넘어간다는
일기예보 생각이 나서 간단히 씻고 준비하고 나서니 아직 해가 안 떴네요
좀 엉기적거리다가 5시좀 넘어서 출발하니 고글쓰면 좀 어둡네요
기장가는 길..새벽에 남녀가 차타고 회동수원지 으슥한 곳 찾는 건 도대체..
이치들도 참 부지런하네요 복장을 보니 부부는 아닌 것 같고..
어쨌든 수원지 임도 지나서 도로에도 차가 거의 없네요
목장입구 올라가는 길 상태 양호합니다 오늘은 미숫가루에 백도복숭아,떡 이렇게
먹으니 든든하네요 웰빙 ㅋㅋㅋ
그런데 내려가는 길 풀들이 장난 아닙니다 돌탱이도 숨어잇고..
횡금사올라가는길 절 다가서 왼쪽에 개울에 텐트치고 잤는지 놀고 있네요
야영이 안되는 것 같은데 쓰레기나 잘 치워주길 바라며..계속 올라갑니다
아직 시원합니다 오랜만에 라이딩하니 다리가 뻑뻑합니다
횡금사에서 다운힐코스 촉촉하니 잘돌아갑니다 한번 내리고 통과합니다
들이밀려다 주님(?)생각나서 참습니다 다음엔..
오늘도 더우려나 봅니다 더워지기 전에 라이딩 끝나고
기장시장으로 장보러 가봅니다
게장 좀 사고 고둥 좀 삿습니다
지금 삶아서 사무실에서 먹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더울땐 일찍 라이딩 함 해보세요
제가 산에서 내려오니 그제서야 사람들 짐 울러메고 피서하러 옵니다
집에오니 9시 좀 넘네요 오늘도 즐겁게 시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