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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업힐 실패기

sh48102005.08.17 16:06조회 수 68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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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달맞이 고갯길은 심심찮게 라이딩하는 정도의 체력인데...
황령산은 장난이 아니던데요. 결국은 정상까지 2/3이상은 밀고 올라가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고개 너머 연제구 쪽의 다운힐 코스는 거의 공포에 가깝더군요. 정말 제 자신에게 실망한 하루였습니다.
황령산 라이딩 경험있으신 분들 리플 달아주세요. 다음엔 꼭 성공할 수 있게 좀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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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금요야간라이딩 나오세요
    대장님이 확실하게 황령산 정상에 올려주실겁니다
    근데 이번 금요일에 비가온다는....
  • 어디로 올라 가셨는데??....

    그냥 도로는 힘들구요,,경성대 위로 올라가는 임도는 초입이 좀 힘들고,, 나머진 탈만 합니다,,
    저도 그코스 몰라,,도로로 계속 올라가다,, 끌고 가다,, 그랬습니다,,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익숙 해지시면 어디든 갈수 있습니다,, 천천히 말이죠^^
  • 저같은 경우엔 경성대 뒤로 올라가는 길은 의외로 아주 쉽게 느껴지던데요..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구(바람고개까지)... 오히려 금련산 수련원 도로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힘이 듭니다. 시간도 꽤 걸리구요..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코스는 금렴산 도로로 봉수대까지 올라가신후 신나게 내려오다가 등나무벤치 비스무리한 곳에서 오른쪽으로 빠져 경성대로 빠지는 코스가 재미있는 코스이거든요...^^; 저같은 경우 실제로 연습한 곳은 울산 현대자동차 뒷산인데 여긴 정말 업힐이 힘들어요.. 여기서 연습하다 황령산을 올라 보았는데 별루 힘든지 모르고 있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런저런 업힐 코스를 자주 올라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최근엔 이기대 백련사(?) 조금 지나서 헬기장까지 올라가는 돌산 코스를 연습하고 있는데 워낙 돌이 많아 올라가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아무튼 성공의 지름길은 체력단련이죠..^^;
  • 금련산이 커브도 심하고 각도도 높죠. 길도 울퉁불퉁...음...그래도 천천히 오르신다면 길지가 않아서 올라가실수 있으실겁니다. 힘내세요~~
    참고로 금련산 도로오르기 전에 이기대에서 연습을 해보세요...이기대 도로를 쉬히 오르실 수 있으시면 금련산 오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저는 자주 이기대 오르니깐...뭐 언제 같이 올라가시예...
  • 예전에 수요번개때는 도로로 봉수대를 가고는 했는데 라이딩 시간도 짧고 매연도 심해서 임도로 바꾸었어요. 임도가 공기도 좋고 역동적이고 처음타시는 분들은 봉수대까지 안가고 임도끝 벤치까지만 가도 운동 시간이 제법되니까 도로 보다는 임도를 권해드립니다. 산을 타는 요령도 익힐겸...
    흠... 그리고 여기서 글을 쓰실려면 기본적인 정보공개는 하셔야 한답니다 ^^
  • 조금씩...조금씩...너무 조급한 생각하지마시고.....
    저두 5월에 입문해서 고바우만 매일 연습!! 단번에 백양산정상정복!!! 넘넘 기쁜나머지...
    매일아침마다 고바우만 연습하다....... 악!!! 허리디스크가 와서 지금 2달째 허리 침 맞고
    있습니다. 여러선배님들의 말씀인즉~~ 차근차근하게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산과 도로를
    병행하면서...체력을 업시키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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