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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기대

2005.09.14 00:11조회 수 69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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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 온다는 말에 주춤 하다 비가 안올듯하여 밖으로 나갔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 ?이기대 임도로 해서 헬기장  한바퀴 하기로하고 부지런히 달려갔지요.
이기대 임도 오르막 시작 부분에 산에서 물이 흘러 내려와 제법 미끄럽습니다,
그럭저럭,, 허겁지겁,,  헬기장  올라가기 직전....
헬기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 합니다,,
뭐지? 살살 소리 없이 올라가봅니다,
돗자리를 여기 저기 깔고  하얀 뭔가를 걸친 사람들이  이세상에서 사람이 입으로 낼수 있는 소리란 소리는 다 냅니다,,
날도 구린데 이곳 저곳에서 계속되는   괴상망직한 소리,,,슬슬 겁이 납니다,
사진이고 뭐고 마!!!그냥 내려 가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칠쯤 벌써 잔차는 헬기장을 벗어 나고 있습니다,,
이기대 정자쪽으로 내려가는데 허걱!!!!!
이것은 또 뭔고? 두사람이 하얀  뭔가를 걸치고 올라옵니다...이것이 더 무섭데요,,
내리막 라이트도 없이 허벌라게 내려왔습니다,
이것이 다냐 ?그럼 다행이게요....
사진 한방찍을라꼬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벌초가 잘된 무덤의 비석에서 불빛이 올라옵니다,
뭐지? 천천히 잔차 타고 다가가봅니다
용호동 모 해수탕 레온사인의 불빛이 비석에 비쳐  멀리서 보기엔 비석에서 불빛이 올라오는듯 착각을 했습니다,
한번 겁먹고 나니 계속해서 움추려 지는 몸,
얼릉 사진 한방 찍고 비도 올듯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같이 날도구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날  교회에서 기도 하지 왜 하필 산 정상에서
뭔가를 갈구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외계인이랑 교신하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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