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저의 애잔차를 첫 시스~ㅇ식을 했슴~다
돈키호테님과 전화통화후
차돌님에게 조립이후 잔차의 미세한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전격적으로 차돌님이 저희 집을 방문했슴~다!
저희 wife의 첫마디
"어머! 우리아저씨와는 영 다르다
같은 옷인데 우리아저씬 완전영구 스타일인데
멋있다.........." 카~카~ 정말.......
아마,긴쫄바지를 입은 모습이 영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저도 조금 어색하기도하고........
잔차의 각부분의 조정을하고
저 또한 처음으로 완전 셋팅을 하였슴~다
그리고난뒤의 wife의  또 한마디,
"소희아빠 아파트 주의에서는 반바지라도 입고
다녀요 나가서 옷 갈아 입든지........"
이런~~~~~~씨!!
정말 안 어울리나??????
아니면 좀 어색해서 그러나.......
차돌님과 같이 집에서 나와 처음 달렸는데
이런!!!!
전에 그 철TB와는 완쫀히!!완쫀히!!
느낌이 달랐읍니다!!
야~~~정말!!
이래서 MTB군아!
왜! 잔차를 몇백만원씩 주고 사는지를
처음 느껴보니 알것 같았습니다
아마!
지금 잔차를 그렇게 비싸게
살 팔요가 있냐고 망서리는
회원분이 계시면
하루라도 빨리 사서
빨리 그 느낌을 느껴
보십시요!
말이 필요한게 아니라 느낌 그자체로
해결됩니다
차돌님과 같이 집근처인
동의대 업힐을 했슴~다
잔차는 신형있었지만은
어제의 음주로 엔진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조금쉬고난뒤 임도를 따라 가는데 양쪽옆의
코스모스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피어 있었읍니다
아마도 이런 기쁨이 MTB의 매력인 모양입니다
업힐의 그숨가뿜도 이렇게 화사한 모습으로 다가오니
너무나도 상쾌했습니다
동서대 뒤로하여 꽃마을쪽으로 갔슴~다
이쪽은 자주 약수물을 먹으로 가던길이었는데
잔차로 오니 너무나 달라 보였슴~다
꽃마을 뒤로 구덕터널로 내려와 차돌님과의
아쉬운 작별을 했슴~다
오늘!정말 고마왔는데......
별로 대접한게 없어...... 쪕!쪕!
다음에.......
.
.
.
쭈쭈바라도 한게 사드려야겠슴~다!!!
돌아오는길에는
이상하게
사람들이 저만 처다보는 것 처럼
느껴 졌습니다
멋있어 보이고....
아마 이제 자신감이 조금
생겼나 봅니다
집에오니 wife의 마자막 한마디
"어머! 호영씨! 멋있다
아까보다는 휠씬 더 나은데!!!!
반바지 안입고 다니도 되겠다......."
이~런..............씨!!!

내일 일번에서 뵙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