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에 죽이는 업힐코스소개
장안사 주차장 옆으로 돌아 올라가는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장안사를 마주보며왼쪽)
계속 시멘트 포장로가 나옵니다. 뭐 별거아니겠거니……하며 올라갔죠
약 2-3백미터 올라가면 시멘트 포장이 끝나고 아스팔트 포장로가
나옵니다. 어??? 왠 아스팔트…. 게다가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번 올라가 봅니다. 뭐 별일이야 이을라구……..
아 ~~근데 끝이 없습니다.
가끔씩 등산객인지 신자들인지 띄엄띄엄 내려옵니다.
“아저씨 얼마나 올라가야돼요???”
“와 ~~ 여길 어떻게 올라왔대???”
“아직 한참 더가야 되는데…..OTL”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니 페이스조절실패. 결국 잔차에서 두번 내리는
존심상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죽을힘을 다해 올라가니 길이 끝나는곳에 조그만 암자가 하나 있더군요
“적판암(제기억엔 그런데 정확치는 않습니다)이라던가???
길이는 병풍사업힐의 200%, 경사는 15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좋은 업힐코스더군여
무정차 완주를 위해 번개한번 때리겠습니다.
다들 가보신 곳인데 저혼자 흥분해서 난리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하여튼 좋은곳이라 사료되어
님들께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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