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클릿개시 자빠링했습니다
훈이아빠님 말대로 자빠링의 마수는 순간적으로 덮쳐오데요 ㅠㅠ
저번 토욜 와이프하고 아들두놈이랑 금정체육공원(일명 금팍)에서 회동수원지를 지나 철마다리까지 하이킹을 했습죠...여기서 라이딩이라 하지 않음은 그냥 설렁설렁 다녀왔다는 말씀
잔거 타면서 단풍구경하니 이것또한 색다른 맛이더군요
그날 점수 왕창 땄습니다^^
거의 다 돌아와서는 턱을 먼저 내려오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와이프가 그게 턱인지 몰랐나 봅니다.
덜컹하면서 왁! 하길래 돌아보다가 그만 제가 중심을 잃어버렸지 뭡니까
아차 클릿을 빼야하는데 얼마전 새클릿으로 교환해서 그런지 이게 안빠지네요
결국 종합격투기에서처럼 니바를 당하면서 그대로 자빠링....그것도 와이프랑 아이들이 보는데서...ㅠㅠ
참 그리고 아이디를 dobinha에서 쌀집잔차로 바깠습니다.
어릴때 쌀집잔차 함 타보는게 그렇게 소원이었죠 그것도 프레임 사이로 다리집어 넣고 페달질하는거 ^^
밑에 사진은 저희 가족들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