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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등산객과 마주치면 어떤식으로 하고 지나 가는지요?

저녁노을2005.11.10 01:24조회 수 662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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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등산객과 마주 쳤을때 등산객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서 라이딩을 하고자 하는분은 없을것입니다. 다들 어떤식으로 하고 지나 가는지요?

1. 아무 소리없이 등산객을 스쳐 지나간다
2. 벨을 울리면 지나간다
3. "죄송합니다" 하면서 지나간다


전 - " 죄송합니다. 제가 좀 지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지나가는데요...

기분도 상하지 않은것 같고 잘 비켜 주더라고요

1,2,3번 외 다른 어떤 방법으로하고 지나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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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가지요
    저희들도 등산객 입장이 되어보지만 짜증이 날수도 있지요
  • 3. 번요.. ^^
  • 상황에 따라서 다름; 제가 지나감으로 인해서 등산객한테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그냥 지나가고 피해가 간다고 생각되면 "죄송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산에 다니다보면 등산객 10명중 2명은 무관심이고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신기한듯이
    쳐다보거나 응원해주시던데.. 아무튼 부산은 인심이 아직 좋은것 같습니다.
  • 마주치며 지나갈때는 "반갑습니다"
    뒤에서 지나갈때는 "지나가겠습니다"
    뒤에서 빠르게 지나갈때는 "죄송합니다 지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속도는 분명 그분들께 위협이 됩니다. 그러니 꼭 미리 알리고 지나가는것이 좋습니다.
  • 저도 동체이륙님 하시는말씀대로 말하고 지나가는데..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서로 양보하며 지나갑니다.
  • 2005.11.10 08: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죄송합니다" 나 "지나가겠습니다" 라고 인사하는것도 좋은방법이나,
    내리막에서 사람을 마주치거나 지나칠때는 최대한 속력을 줄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우선 속도부터 줄입니다. 그리고는 지나치게되는경우에는 대부분
    "죄송합니다, 좀 지나가겠습니다" 하죠.
    감/속/우/선
  • "안녕~!" 얼굴은 이렇게~^__________^
  • 아가씨 : 안냐세여~ 그라모 배시시 쪼개더군요. 망구 내생각인가?
    아줌마 : 안녕하십니까? 그라모 아따 총각 힘좋타 이캅니다.
    아저씨 : 안녕하세요. 그라모 아자씨 이 잔거 얼망교? 하고 물어봅니다.할 맘이 있단 이바구
    아이들 : 안녕~~ 그라모 우와 자전거 선수다 이카더군요. 백주 패달질이 빨라집니다.^^
    할아버지: 안녕하십니까? 힘드시죠? 이러면 아주 부러운 눈길로 보더군요. 나도 그맘땐...
    할머니 : 안녕하세용? 그라모 오메 걷기도 힘든디 자전거를 다 타고 오네. 울마누라가 부럽단...

    결론적으로 웃는 낯으로 인사를 땡기모 다들 반응이 좋더군요.
    아직까지 수도권보단 우리 동네가 인심이 억수로 좋다 아입니까?
    그 동넨 사람은 많고 공간은 좁으니 자전거가 먼저니 인라인이 먼저니 사람이 먼저니 개가 먼저니
    잘 싸운다 아인교? 부산은 탈 산도 많고 복 받은기라요.
  • 다 좋은 말씀이네요. 덧붙일 말이 없네요. ㅎㅎ
  • 2005.11.10 13: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우짜꺼나 한마디 건네는 매너..^^"
    죄송합니다~~~방갑습니다~~~지나가겠습니다~~~안녕하세용~~좋아용~~
  • 전 소심해서 공간이 생길때 까지는 계속 뒤에서 졸졸졸 따라갑니다. 소리소문없이..

    그러다 틈이 나면 멀찌감치 간격을 두고 스르륵 지나가는데...

    근데 부산에 있는 등산인들은 정말 사람좋은분 많습니다.

    대부분 멋있다..이야 산악자전거다...하여준답니다. 기분으쓱~

    그래서 더욱 예의바른 주행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 주말에는 어린이들옆에붙어서 오바페이스 자주하게 되더군요...자전거다..하면서..ㅡ,.ㅡ;
  • 우리왈바분들은모두잘하시고게시겟죠? 재가볼땐내려올때가문재인것같ㅇ,ㅡㅁ니다......여럿이서우----우----우----내려올땐갱장한먼지남니다...내려가신분은잘몰라도...결론은 양보 인사 등등...내려오실때 타인을배려하는마음 이것이라생각함니다.........
  • 2005.11.10 16:4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간혹..우리들 조차 황당하게 하는분들이 계시더군요. 특히, 내리막길에서 다운힐 할때 등산객이 무지막지한 속도로 괴성을 지르면서 내려가시는분 <-- 이런분들 보면 오히려 제가 쥐구멍을 찾고 싶은 심정입니다. 몰상식의 극치라고 볼 수 있죠. 지난번 오장터 업힐대회 있던날 시합전에 백양산에서 초연중학교로 내려오신분 중에도 있었습니다. -,.-
  • 3번 동의합니다 버릇처럼 나와야 하는 말이라봅니다 엠티비의 위상과입지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꼭해야할 인사말입니다..ㅎ
  • ^^* 다 맞는말씀이시군요... ㅎㅎㅎ
  • 딴 소리지만 전 사람없는데만 찾아 다닙니다.
  • 접이님 얼굴 한번 봅시다....이 우찌 살고 계시는지!!!! 철TB 달인께서 요즘 너무 조용 합니다!!
    그리고 해금 되셨는데, 소식도 한번 듣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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