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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물개의생각4

물개2005.11.13 02:34조회 수 50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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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글로만 보던...
꼭한번은 참석하고싶었던....
오장터...오늘에사 드디어  참석했었습니다..
어제 늦은 퇴근으로(새벽2시20분)자다가...
레온행님의 전화를 받고....
11시에 만나서..달렸습니다.....
겨울대비용 옷사러...괴정에.......
옷은 못고르고 충동구매...가방...고딩때들고다니던....가방은 땀이 넘많이차서
체온조절이 전혀안되더군요..ㅡ,.ㅡ;;;
물론...공짜로...앞드레일러 손봐주셔고 고마워서....^^가방 지르고...
퇴근하는 잼행님 만나서 같이 짜장면묵고(사실전 회사서 하루2~3끼를 먹기때문에
짬밥말고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짠밥시로..ㅜ,.ㅜ)
오장터가자고 ....함가보고싶다고 의견일치...잼행님 금방다녀오시더군요..만만찮은거린디..ㅡ,.ㅡ;
이동..
늦었다..좀빨리가자...괴정서 교대까지 전투모드...물개죽는줄알았습니다..ㅜ,.ㅜ
약속은 있었지만 함가봐야지...정말로 많은분이 계시더군요....
스트레칭...감동받았습니다...땀나더군요...^^
전약속장소이동...다른분들은 백양산업힐...꼭같이 가고싶었는데...
약속이 펑크나서...
다시 저도 백양산을 올랐습니다..첨가는길..아리까리한길은 물어가며...^^;
선암사까지 가서 기다리다가 선암사를 들어갔습니다..
*선암사*
부산광역시 진구 부암동에 자리한 천년고찰 백양산 선암사는 신라 문무왕15년(675)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사찰이다. 선암사의 처음 이름은 견강사(見江寺)였는데 뒷산 절벽 바위에서 신라의 국선 화랑도들이 수련하였다하여 선암사로 부르게 되었다.
선암사가 위치한 당감은 본디 제의를 올리는 신성한 곳으로, 당은 신이 내리는 신성한 나무를 모시는 집이고 감은 감로수를 뜻하는 말이다. 선암사 약수가 유명한 것도 그로부터 연유하며 일찍이 이 곳은 우리 조상들이 한마음으로 공동체를 이루면서 기도를 드린 신성한 도량이었다. 선암사기에 의하면 고려말 왜구들이 불상을 약탈해다가 절을 짓고 불공을 드렸는데 재앙이 잦아지면서 비명으로 목숨을 잃는자가 많았다. 그래서 그 불상을 다시 배에 실어 응천으로 보내서(지금의 진해시 응천동) 성흥사에 모시고 있다가 현재의 극락전에 모시게 되었는데 기도를 올리면 영험이 수승하다.
조선 성종14년(1483)에 각초선사가 중창하였고 선조 원년(1568)에는 신언스님이 중수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다. 이어 숙종대(1718)에 선오스님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근세 선지식으로 유명한 혜월선사, 석암스님이 주석하시면서 지금의 사격을 이루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극락전, 관음전, 명부전, 조사전, 칠성각, 산신각, 요사채와 종각이 배치되어 있는 극락정토 도량이며 석축 위 동백나무가 매우 수려하다. 또한 최근에는 용왕단 불사를 하여 용왕님을 새롭게 모시고 있으며, 용왕전 폭포와 신선대의 절경은 가히 선암사 제일이라고 할 수 있다.
(퍼왔습니다..^^;)
약수가 그리좋다고 하길래..가서 물뜨고..
어떤분이 경내서 자전거 타고다니시던데..조금은 실망했습니다..
경내는 꼭자전거를 타고가면 안되는곳으로 아는데...ㅡ,.ㅡ++
뜨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산쪽에서 계단2개정도???를 뛰어넘어서 하늘을 붕~~~~~~!!!
떠서 착지하며 다운힐을 하시는분 2분이 계셨는데...
그중한분이 air-bike님 ....감동먹었습니다..진심으로..
천천히 내려오는데 몇몇분은 싱글타시고..전 올라왔던길로..^^;
뒷풀이 갔었드랬습니다..
정말로 맛나는 두부정구지초절임....그리고 묵무침...그리고 해물(?)칼국수...
전4그릇먹었습니다...담에 회비넘많이 달라고는 하지마시죠..^^:
헤어져서 축구보러갔다가...
집에왔습니다...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물개의 생각4
충동구매를 자제하자..ㅋㅋ 지름신절대사절...
역쉬나 온라인보다는 off라인이 짱이다..
(비밀입니다만....인사하실때마다 회원님들 얼굴과 오버랩이 안되서 한참동안 고민 많이 했습니다.물론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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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아....그때 저는 그럴려고 그런것이 아니라 앞서 가시던 008님이 마구 쏘고 가시길래 얼떨결에

    따라가다 보니 그런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혹 다른분들이 "에이~~~뭘 날았을까봐..."라고

    하실때를 대비해서 미리 정황설명을 해둡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겁 많습니다...

    비록 가늘지언정 길게만 살고 싶습니다.

    암튼 잠시나마 멋진놈을 만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에 "초절정 영세업자 소시민 라이딩" 같이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 물개글쓴이
    2005.11.13 23: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절정영세업자소시민라이딩대 한번 불러주시죠...꼴찌지만 부지런히 타겠습니다..^^
  • 흐흐... 백양산에서 선암사 내려오다 만나는 턱 말씀하시는군요.
    전에 08님하고 주헌씨하고 팽하고 쏘길래 같이 쏘고 내려가다 둔턱(계단) 발견
    하필 내가 내려가는 지점에 돌방구 하나... 엉겁결에 웨잇백해서 전치 8주를 면했던 그 곳 같네요.
    (그 때 한참 웨잇백을 배우던 시점이었나 봅니다)
    다시는 그리로 안가요. 무서워요. 다시 돌아봐도 거기서 어떻게 180도를 안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돌덩이가 있었는데 타고 넘었나 봅니다. 휘유...
    지금은 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흐..
    꼭 뭐 제가 처분한다꼬 하는 말이 아이고^^
    리지드나 스프링 샥이었으면 반드시 튀었고 뒤집어졌을 것입니다.
    리바운드 댐핑... 그거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 수고하셨네요....제가가면 물개님 꼴지면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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