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기분좋은 특별한 목요일밤이 돌아 오네요.^^
분명 목요일 밤엔 밤하늘이 푸를것 같고
바다 저 멀리에 떠있는 별... 또 한 볼만 할것 같고...
건강하게 언덕을 올라가는 앞사람의 뒷모습도 멋있을것 같고...
뒤에서 다독거리며 끝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그러한 젠틀함도 기대되고...
순간의 망설임속에 마음을 다잡고 이마에 송글히 맺힌 땀방울을 쓸어내리며 다시 페달질할 그어떤 사람의 용기 있는 모습도 보여질것 같은 밤이 바로 목요일밤입니다.

조금 쉬운 코스입니다. 다대 앞바다 구경하기...^^
장림 롯데마트에 모여 출발합니다.  모이는 시간은 저녁 8시.
(사하구청아닙니다.^^ 착오없으시길...)
라이딩 코스는 목번의 시발점 .목번의 고향... 짬장코스 되겠습니다. ㅎㅎ
장림 롯데마트를 출발하여 구평임도 다대포의 피닉스님집앞을 지나쳐 한숨고개( 깔딱고개에서 "강등"되었습니다.) - 약간의 임도를 경유 하여 다대포에 도착하여... 불꽃놀이 몇방 날릴려 합니다.

준비하실것은 누누히 강조하는 안전 장구 특히 헬멧과 밝거나 안밝거나 라이트와 뒷 후미등.
기타 자신의 안정상 필요하다 생각되는 물건들...
뒷풀이는 간단히... 5천원은 안넘게입니다 만... 잘 안되네요. ㅎㅎ 애주가들의 협조 부탁합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 자전거는 극히 개인적인 운동입니다. 오직 자신의 힘으로 끝까지 가야하니까요. 늦거나 빠르거나 아무런 소용이 없다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중 하나는 자전거를 타면서 행복해야 한다는것과 즐거워야 한다는것. 그리고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것.

혹... 제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016 9620 6998 허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