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와서 어제부터 불량한 상태로 집안을 뒹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중...
"2006년의 첫 아침의 일출은 잔차질을 하며 맞이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누군가가 해돋이는 기장의 일광산이 좋다고 하던데요...거리도 적당하고...
보통 일출시간이 07시 근처니까 한 05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을 하면 어지간 할것도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인것은 아무것도 없고 수일전 준토스님과 점심식사 하면서 나왔던 말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다는것 쯤은 다들 아실테고, 그런날은 대채로 가족과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처럼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왕가는거 함께 가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는 2006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기 때문에 새해의 출발은 좋아하는 잔차와 함께하려고 합니다.
아침식사는 적게라도 하시고 나오셔야 할테고, 보온병에 따뜻한 무언가를 준비하시는것도 좋을테고,
열량이 풍부한 주전부리도 좀 있어야 할듯 합니다.
다른 라이딩과는 달리 무언가 또다른 이런저런 신경 쓸일이 많을겁니다.
암튼 저는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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