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번 늦어서,,부랴부랴,,합류하니,

정자에서 싱글로 막 올라 가시더군요^^

도로로,,막가서,,,힘들었는데,,틈도 없이 바로  출발하고,,짧게 끝났습니다,,라이딩이^^

이리 저리 재미있었던 수번을 일년을 마무리 할수 있어서,,좋았습니다,

해물탕을 먹고 따듯해진 몸을 이끌고,,불낙님의 권고로^^ 가까운 맥주집에서,,좀 많이 마신듯 한데,,,, 끊임없는 이야게에^^ 시간이 좀 흐르더군요^^ 정말 자전거 이야기는 끝이 없던데^^ 이리저리 재미있는 인생 이야기도 많이 나눈것 같습니다.

마지막 자리를 털고 일어날때가,,3시였네요^^ 인사를 나누고,,집으로 몸을 향하는데,,춥다는 생각에 열심히 패달질을 하며 집앞까지 다왔는데,, 두에서 두분의 라이더(황금박지,애어바이크)분이 따라 오셨네요^^

제가 먼저 열심히 출발을 했는데,, 역시 빨리도 오시더군요^^
그런데,,ㅋ 황금박지님 말씀에 오줌 쌀뻔 했습니다,,,두에서 스윽,,,,오시며 툭던지는 한마디,,,  ''어?? 언제 여기 오셨나??  아까 가시더만.. 나는 무슨 청소부 아줌마가,,자전거 타는줄 알았네?? ㅋㅋ"

그러게 제모습을 보니,,, 뚱글뚱글한 얼굴,,몸매에,,빨간색 자켓까지...ㅎㅎㅎㅎ 진짜 웃겨서,,아줌마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청소 아줌마는 먼지,,,,,풉~~~

아,,살빼고 탈려면 라이딩하고,,,금식해야 겠는데^^ 어렵지 않나요??
참나~~!! 박지님 그말 한마디가,, 아직도 귓가에 쌩쌩합니당^^
상처 받았습니다,,,언제 개인레슨 해주세요~~~그러시고 놀리세요,건강하시구요^^
애바님 이하,,모든 수번 참석자분들, 잘가셨겠죠^^

새해에 더 간강하시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