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라이딩 내용이라고 하면 지난번 연합 투어때 기장에 갔던 코쓰 비스무레하지만
개인적으로 2005년 최고의 번개가 아닌가 합니다...
그저 달리고 따라가고 지르기에 바쁜 그런 번개가 아닌,
횡금사 업힐에서 도란도란 예기 나누며 가끔씩 꺼떡꺼덕 들리는 핸들을 짓눌러가며
갈수 있었던 만큼 여유가 넘치고 마음이 보드러워지는 번개 였습니다.
아울러 훈이부친님표 "바닐라 번개"가 탄생되었고 몇몇 라이더로 구성된 이른바
"개그 라이더스"가 탄생한 중요한 날이기도 합니다...(대박예감 ! 후기 사진...ㅋㅋㅋ)
아침 09:32 에 집나가서 21:31분에 귀가를 했습니다.
많이 타고,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같이 하신 올드보이님, 준토스님, HJH님, 훈이아부지님, 붉은낙타님 굉장적으로 수고하셨3.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