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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살 가는 번개-를 갔다왔습니다.

air-bike2005.12.30 22:11조회 수 63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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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이딩 내용이라고 하면 지난번 연합 투어때 기장에 갔던 코쓰 비스무레하지만

개인적으로 2005년 최고의 번개가 아닌가 합니다...

그저 달리고 따라가고 지르기에 바쁜 그런 번개가 아닌,

횡금사 업힐에서 도란도란 예기 나누며 가끔씩 꺼떡꺼덕 들리는 핸들을 짓눌러가며

갈수 있었던 만큼 여유가 넘치고 마음이 보드러워지는 번개 였습니다.  

아울러 훈이부친님표 "바닐라 번개"가 탄생되었고 몇몇 라이더로 구성된 이른바

"개그 라이더스"가 탄생한 중요한 날이기도 합니다...(대박예감 ! 후기 사진...ㅋㅋㅋ)

아침 09:32 에 집나가서 21:31분에 귀가를 했습니다.

많이 타고,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같이 하신 올드보이님, 준토스님, HJH님, 훈이아부지님, 붉은낙타님 굉장적으로 수고하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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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내가 조아라하는 분들 다가셨네....혼자 뻘짓한다고,,,백양산가고,,,, 오후에 레슨이 있어서,,, 그런데 밤까지라,,, 갔어도 혼자 와야 했겠네요,,,

    부럽습니다
  • 난 아직도 살살간다느니 보드랍다느니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중... 거참 한국말 참 어렵네요 1시간당 1200KCal 소모된다던지 하면 잘 알아들을텐데.....쩝^^ 잘다녀오셨나 보네요 전 와이프 건강검진하는거 챙긴다고 .... 오늘밤 사랑받겠죠^^
  • 석대 꽃집 옆에서에서 미꾸라지 먹으며 창문으로 기웃 기웃. 지나가면 합류할려고.....ㅠㅠ
  • hjh
    2005.12.31 07: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2005년 최고의 라이딩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함께 하신 네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아~굉장히 재미있었겠네요 ^^
    전 아주 바쁘게 하루를 보냈는데...그래도 많은 일들을 끝내고 교회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도회시간을 가졌구요
    한해동안 큰 사고없음을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오장터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 살살-->시간당 600kcal 보드라운-->800~900 뽀드라운-->70~79%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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