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매쉬맬로우 번개 - 를 다녀왔습니다.

air-bike2006.01.02 23:19조회 수 65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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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번개 그것도, 낮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오셨습니다.

오늘 ... 집에 와서 혼자 웃었습니다...

잔차질 몇년만에 처음으로 도랑에 빠지다니...ㅡ,.ㅡ;

그래도 스스로 위안을 합니다.

핸들 놓쳐서 넘어진 사람보다는 내가 좀 낫지 않나 하고 말입니다...

핸들 놓친 그분....오늘 제가 알기로만 세번 넘어지셨습니다...무서운 그분...ㅋㅋㅋ

위 사진에 해맑은 미소로 탑튜브에 앉아 계십니다.

air-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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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ok
2006.1.2 23: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마지막이 타격이 큽니다. 앞으로 꼬꾸라 졌지요....이따시만한 돌삐가 마빡을 향해서 불쑥 올라오더군요. 다치면 집사람이 잔차볼트 풀어뿐다는 말이 생각나서 얼떨결에 손으로 짚었드만 양쪽 손목이...ㅡㅜ
air-bike글쓴이
2006.1.2 23: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우리 둘이서 다른 분들 일년치 자빠링을 다했다는...

아직도 귀와 콧구멍에서 모래가 나옵니다...
Doomok
2006.1.2 23: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호~ 이거 실시간이네요...ㅋ 어깨는 괜찮습니까? 도랑에서 잔차 들어올리고나서 에바님 손이 불쑥 올라오던 생각이 나서 웃음이 피식~ 피식~ 나옵니다. 도랑도 제법 크던데...꽉 차더군요..^^;
air-bike글쓴이
2006.1.3 00: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결국 그예기가 나오고 말았네요...ㅡ,.ㅡ; 꼭 무슨 관속에 누워있는 느낌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강력해 지고 있습니다. 목, 어깨, 척추, 골반, 한쪽 다리...

그리고 물에 빠져서 젖은 옷을 하루종일 입었더니 감기기운도 사알짝...

옷을 벗어보니 멍든 등짝이 알록달록 비단개구리 같습디다...한 며칠은 자전거 못탈것 같습니다...

두목님도 여기저기가 좀 거시기 할텐데요... 견딜만 합니까....?
Doomok
2006.1.3 00: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여기 저기 거시기 하지요. 손목, 무릎, 복숭아뼈! 감기땜에 기침까지 콜록!
그나저나 잔차가 별 탈 없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들이댄데다가 자빠링까지 ㅋㅋ
집에 와서 호핑하는데 바람소리가 쉭~쉭~ 나던데 포크가 돈 달라라는 소리가 아닌지 걱정입니다.
낼은 잔차 정비나 해야겠습니다.

에바님 몸조리 잘 하세요~~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___________^
yan
2006.1.3 08: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 ㅠㅠ ㅋㅋㅋㅋ ㅠㅠㅠ 괘유하세요.^^
황금박지
2006.1.3 09: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두목샘~~
,,,엉덩이는 안장에, 양손은 핸들에~~
애봐님...
혹시 도랑에 물은 안넘쳤습니까...조금 궁금해요 ㅡ.ㅡ;;
언제 우리 고기부페 갑시다,,,,
멍든 살들이 불쌍하잖아요~~!!
붉은낙타
2006.1.3 12: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도랑에 빠졌다고라고라... 큰 부상이 아니길... 두분 몸조리 잘하세요.
물개
2006.1.3 19: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쾌유를 바랍니다..
알로에
2006.1.4 14: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런 하루 왈바 안들온 사이에 일들이 많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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